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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앱스’ 인공지능 앱 광고 사이트, 11월 중 오픈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7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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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쇼미더앱스(대표 조호찬)는 문자인식, 언어처리, 시뮬레이션 등 1년여 개발을 거친 자체기술로 CPI 광고 비용을 10분의 1까지 줄인 인공지능 앱 광고 사이트 ‘쇼미더앱스’를 11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 모바일 광고 업체에 따르면 한국의 CPI(앱 설치당 광고비용) 지수는 미국의 1.2배가량으로 조사되었다. (2014, 인모비 앱 인사이트 보고서)

국내 20만 개의 앱 중 5만 다운로드 이하의 소규모 스타트업이 20%를 차지하는데, 이들 중 광고를 위한 인력과 비용을 보유한 곳은 많지 않다. 이에 비해 앱 광고채널은 포털, 소셜, 이메일, UCC, 방송 등 다양하고 비싼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으로서는 다양한 채널로의 광고 전략을 세우기에 쉽지 않은 환경이다.

쇼미더앱스의 조호찬 대표는 “비용과 전략 문제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인공지능 앱 광고사이트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앱 광고 서비스는 자신의 앱에서 원하는 만큼의 화면을 캡처해서 올리면 99.8%의 한글인식률을 보이는 문자인식기술(ABBYY OCR)을 통해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한다. 이어서 언어처리기술(NLP)을 통해 추출한 텍스트 중 포털에 등록할 유효키워드를 추출한다. 캡처된 이미지들은 온라인 가이드북처럼 연결되어 광고를 보는 사람에게 실제 클릭을 통해 앱을 사용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앱 광고는 국내외 검색서비스들을 통해 검색 노출이 가능해 진다.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광고 비용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며, 화면 캡처를 많이 해서 올릴수록 키워드가 늘어나 노출확률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복잡한 전략이 필요 없게 된다.

조호찬 대표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사람들이 모르면 의미가 없다는 말 대신에, 이제는 잘 만들기만 하면 홍보는 어렵지 않다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앱의 정보량이 이미 웹을 넘어섰음에도 웹에서 거의 검색되지 않는 아이러니한 환경을 개선하여 앱 제작사들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쇼미더앱스는 1년여간의 기술개발 끝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로 입교하여 초기자금을 투자 받아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무료신청 이벤트가 1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쇼미더앱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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