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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배송' 1년, 1회 평균 9개 상품 묶음배송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7일 16시 5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신현성)은 생필품 전문몰 ‘슈퍼마트’의 전담택배 서비스 ‘슈퍼배송’을 시작한지 1년만에 1천만개의 상품을 서울 지역에 배달했으며, 1회 평균 9개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은 묶음 배송으로, 가장 많이 운반한 상품은 즉석식품 ‘오뚜기밥’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마트는 치약, 과자, 세제, 등 여러 품목의 상품을 소량으로 담더라도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하나로 포장되어 한번에 배송이 되기 때문에 개별 상품마다 배송비를 내야 하는 다른 전자상거래기업들과 달리 배송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평균적으로 1회 주문 시 5개 품목에 9개의 상품을 함께 구매했으며, 60%가 넘는 비중이 묶음배송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민 숫자와 동일한 1천만개의 배송된 상품을 품목별로 구분하여 판매된 숫자로 배송 물량 순위를 매겨보니 식품군에서는 ‘오뚜기밥’, ‘신라면’, ‘하리보 젤리’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의 경우 세제인 ‘리큐’와 ‘다우니’,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으로 나타났다. 육아용품 가운데서는 ‘정관장 아이키커’, 주방세제인 ‘에티튜드’, ‘키즈 세이프치약’ 등의 순이었다.

배송된 지역을 살펴보면, 9월 기준 슈퍼배송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구는 강남구로 전체의 7.5%이며 서초구(7.4%), 강서구(7.2%), 구로구(6.5%), 동대문구(5.6%) 등의 순으로 슈퍼배송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은 30대 48%, 40대이상 33%, 20대 18%등의 순이었으며, 여성비중이 71%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슈퍼배송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추천고객 지수인 NPS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달 대비 9%가 증가했다. 약속된 배송시간 내 도착하는 배송 정확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안정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만족 요인으로는 배송속도(52%)와 정확성(20%), 포장상태(14%)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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