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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 위한, 비용절감 가능한 공유 서비스 눈길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7일 16시 4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창업 후 첫 매출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꼽았다. 부푼 꿈을 안고 사업에 도전했지만 바로 부딪히게 되는 현실의 벽이 '버는 것 없이 새어나가는 돈'인 것.

사무실 임대부터 각종 사무기기 마련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소자본, 소규모 스타트업이 감당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유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사무실부터 창고에 이르기까지 그 아이템도 다양한데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어 최근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년 사이 공유 오피스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사무실을 나눠 쓰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비용은 절감하면서 기업 간 코워킹(Co-working)을 활발히 활용,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익숙하다.

토즈의 ‘토즈 비즈니스센터’는 인원수와 업무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스튜디오, 여러 사업자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 시간·일·주 단위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대표적인 공유 오피스다. 사무가구는 물론 IT 인프라, 일체의 사무기기, 관리비, 통신비 등이 임대료에 포함되어 있고 다중 보안 시스템, 회계, 법률 및 세무 컨설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다방면의 업무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프린터나 복사기 같은 OA 기기를 렌트해 사용하는 것은 이제 보편화됐다. 이 가운데 문서 출력에 필요한 잉크와 토너, 용지와 같은 소모품들은 떨어질 때마다 구입을 해야 하고 잦은 사용으로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더 비싸게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여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기기는 렌탈이 효율적이다.

잉카비즈는 업종과 환경에 따른 제품 추천부터 당일 설치와 당일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어 빠른 고객 응대가 장점이 있으며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사소한 고장은 기사가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고칠 수 있다.

사업이 커질수록 자연스럽게 문서, 재고, 사무용품 보관 공간이 필요하다. 이에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크기의 장소에 보관할 수 있는 도시형 창고인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트라스페이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셀프스토리지 기업이다. 임대공간과 임대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해 공간을 빌릴 수 있다. 지정된 고객 외에는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며 3중 보안장치, 정기 소독과 청소, 항온항습 기능으로 물품을 상해 없이 보관할 수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으로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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