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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의 새 시대를 여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사입력 : 2020년 09월 28일 11시 3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지금까지 노트북 PC에 있어서 오랫동안 달성하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표는 ‘들고 다니면서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고성능’이었다. 물론, 이를 궁극적으로 완전히 달성하기는 절대 쉽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여정은 사용자 경험의 근간이 되는 ‘성능’, 그리고 이동성의 근간이 되는 ‘배터리 사용 시간’, ‘무게와 부피’ 사이에서의 납득 가능한 절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이 절충의 과정에서, 노트북 PC는 일상 활용에서의 성능과 이동성 면에서는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수준을 달성하면서 PC 시장의 대세를 차지했지만, 절대적인 고성능이 필요한 게이밍 등에서는 아쉬움이 남고는 했다.

현재의 노트북 PC 시장은 아주 얇고 가벼우면서도 일상의 컴퓨팅 수요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하루 종일을 배터리만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울트라 포터블’ 모델과, 어느 정도의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에서 데스크톱 PC 급의 게이밍과 작업 성능을 갖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양분되고 있다. 특히,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최적화를 통해 최신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은 얇고 가볍지만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게이밍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프로세서와 GPU, 플랫폼 수준의 최적화를 통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에서 데스크톱 PC 못지 않은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0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은 이러한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지금까지 모든 사용자들이 꿈꾸어 왔던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한다. 이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을 성능 타협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이제 큰 무리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에서 고성능의 데스크톱 PC가 아쉽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낸다. 그리고 이러한 완전히 다른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같은 세대 안에서도 목적에 따라 두 가지의 아키텍처가 공존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이제 PC 시장의 ‘대세’는 컴퓨팅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노트북 PC’로 옮겨 간 모습이다

이제 전체 PC 시장에서 ‘대세’는 노트북 PC로 옮겨온 지 오래이며, 최근 ‘코로나 19’의 등장 이후 더욱 강조되는 스마트 워크와 원격 교육 환경 등에 있어서도 노트북 PC는 ‘기준’의 위치에 있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 모바일 시대의 흐름에서, PC 시장은 이동성을 강조한 노트북 PC 위주로 재편되면서 그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해 온 바 있다. 이 때,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대에서의 경쟁에서 노트북 PC가 여전히 자리를 유지한 이유라면, 데스크톱 PC와 같은 환경에서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성능과 생산성을 갖추었으면서, 태블릿 PC 정도의 크기와 무게, 그리고 타협 가능한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모두 갖출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십 년간 이어진 노트북 PC의 역사에서 시대의 흐름을 바꾼 몇 번의 ‘혁신’이 있었는데, 그 중2011년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Ultrabook)’의 등장은 노트북의 이동성 측면을 새로운 경지로 올려놓았던 바 있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은 동 세대의 메인스트림 급 데스크톱에 가깝고, 대기모드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하고자 했던 이 ‘울트라북’은, 몇 세대가 지나면서 노트북 본연의 핵심 가치인 ‘이동성’ 이 극대화된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보편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이후의 노트북 시장은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노트북’ 형태로 양분화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현재처럼 ‘울트라 포터블’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양분화된 노트북 PC 시장에서 자신에 맞는 노트북 PC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될 것은 ‘용도’일 것이다. 언제나 휴대하면서 사용할 노트북 PC라면 이동성이 극대화된 얇고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가는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 PC를 구입하는 게 최선이지, 매일 들고 다니면서 쓸 노트북에 ‘코어 수’나 ‘최대 성능’을 고집해서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노트북 PC의 구입 이유 자체를 흐리게 만드는 잘못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매일 들고 다닐 노트북 PC에서, 무게와 배터리 사용 시간 부분은, 사용하는 기간 동안 현실적으로 사용자의 몸에 부담을 주게 될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의 노트북 PC 시장을 위해,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또한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제품군이 선보이고 있다. 먼저, 얇고 가벼우면서도 저전력 고성능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을 위한 제품으로는 4코어 구성에 TDP 15W 정도의 ‘U 시리즈’ 제품군이 있다. 그리고 데스크톱 PC 급 고성능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등을 위한 제품으로는 6~8코어 구성에 TDP 45W 급의 ‘H 시리즈’ 제품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텔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선보인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는 기존의 ‘울트라북’이 이끌어 온 노트북의 이동성과 사용성 측면을 더욱 강화해,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 얇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을 타협하지 않아야 진정한 ‘울트라 포터블’의 자격이 있다

‘울트라북’의 중요한 업적이 있다면,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이 ‘울트라북’이 이전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과 달리, 더 이상 배터리 사용 시간 때문에 성능을 타협하지 않았다는 점이 있겠다. 울트라북 이전까지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는 TDP 15~17W 수준을 맞추기 위해 동작 속도를 대폭 낮춰야 했지만, 울트라북 이후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는 TDP 15W 수준에서도 높은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와 강력한 전원 관리 기능을 함께 사용해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런 방법이 가능했던 이유는 약간의 ‘발상의 전환’이기도 한데, 평균 TDP 수준에서 현재 상황에 여유가 있다면 열과 전력의 가용 자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터보 부스트 기술의 활용이 핵심이다

울트라북 이후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에서 전력을 사용하는 전략은 ‘작업은 굵고 짧게, 휴식은 가늘고 길게’ 정도로 요약된다. 이는 이전의 프로세서들이 시종일관 ‘가늘고 길게’를 추구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과감히 동작 속도를 올려 빨리 작업을 끝내고, 작업이 끝나면 공격적인 전원 관리 기능으로 빠르게 유휴 상태로 돌아가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한다. 이는 동일 시간에 동일 양의 작업을 끝내는 상황에서 사용자에 훨씬 뛰어난 체감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작업 부하가 낮은 경우에는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할 수 있고, 작업 부하가 높은 경우에도 더 빠른 작업 완료로 뛰어난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다.

노트북 PC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사용시 프로세서의 동작 속도를 심하게 제한하는 것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조금 더 늘릴 수 있겠지만 성능 저하로 인한 사용자 경험을 더 크게 해친다. 동일한 작업이 배터리 사용 시 더 느려진다면, 더 오래 걸리는 작업 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사용자는 작업을 포기하거나, 혹은 언제나 전원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또한 웹 기반의 협업 플랫폼 등 복잡한 반응형 기술을 사용하는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세서 성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자 경험이 크게 나빠지고, 심하면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다다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조금 더 길어져도 노트북 PC를 사용하는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상황이 된다.

물론 작업이 있을 때 프로세서가 빠르게 동작 속도를 올렸다가, 작업이 끝나면 빠르게 동작 속도를 내려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프로세서와 플랫폼, 운영체제 수준까지의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이를 위해 플랫폼, 운영체제의 전원 관리 체계에까지 긴밀히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터보 부스트’, ‘스피드 시프트’ 기술 등으로 동작 속도를 빠르게 올려서 작업을 처리하고 나면, 빠르게 동작 속도를 내리고 적극적인 절전 기술로 소비 전력을 최소화한다. 이에, 현재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동작 속도는, 높게는 4.9GHz에서 낮게는 0.4GHz 정도까지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하며, 작업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있다.

▲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U-시리즈’는 이동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울트라 포터블’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자료제공: Intel)

이동성이 강조된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 PC를 위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U 시리즈’는 15W 정도의 낮은 TDP에서도 4코어 8쓰레드에 높은 동작 속도, 정교한 전력 관리 기능들을 갖춰,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높은 성능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생산성이 필요한 비즈니스 노트북이나, 학생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노트북 등에 있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컴퓨팅 플랫폼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가치를 제공한다. 물론,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작업이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 호환성은 기본이다.

이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 PC 시장을 위한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두 가지 아키텍처가 공존하고 있다. 먼저, 14nm 공정의 ‘코멧 레이크(Comet Lake)’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의 ‘프로세서 성능 중심’ 전통적 소프트웨어와 생산성 환경을 위해 최대 6코어 12쓰레드, 4.9GHz의 최대 동작 속도를 제공한다. 그리고 10nm 공정의 ‘아이스 레이크(Ice Lake)’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개인의 멀티미디어 환경 등에 최적화되어 고성능 프로세서 내장 GPU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프로세서 측면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사용하지만 4코어 8쓰레드, 4.1GHz 정도의 최대 동작 속도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프로세서 성능은 코멧 레이크가, 그래픽과 AI 등의 성능은 아이스 레이크가 더 유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동급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 PC는 벤치마크보다 ‘실제 사용 환경’에 강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일상에서의 웹 서핑이나 오피스 작업 등에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높은 동작 속도를 기반으로 뛰어난 반응성과 성능을 제공하며, 배터리 사용 시에도 성능과 반응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운영체제에 걸쳐 긴밀하게 최적화된 전원 관리는, 프로세서가 필요한 작업을 끝내면 바로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해,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작업을 해도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부터 전통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PC에 이르기까지, 가격대와 사양, 디자인 등에서 모든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폭넓게 선택 가능한 것도 장점이 될 것이다.

한편, 인텔은 노트북 PC의 사용자 경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선보인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는 인텔과 노트북 PC 제조에 관련된 업계 생태계 전반이 함께 하며, 더 얇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의 인증을 위해서는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12~15인치대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에서 일정 수준 이하의 두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얇은 베젤 디자인, 절전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로 1초 이내 복귀, 어느 정도의 작업 부하가 있는 상태에서도 9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 시간 제공, Wi-Fi 6와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의 제공 등의 요구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이 기준을 통과, 인증된 모델은 별도의 스티커 등으로 이를 알릴 수 있다.

▲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실제 게이밍 성능’일 것이다

이러한 ‘순발력’ 중심으로의 전원 관리 모델의 변화는 지금까지 전력 소비량과 발열에 발목이 잡히던 모바일 플랫폼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고성능 노트북 영역에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이르러서는 45W TDP 정도로도 동 세대의 데스크톱 PC에 크게 밀리지 않는 코어 수, 동작 속도를 달성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데스크톱 PC의 영역이었던 ‘고성능 게이밍’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수준에 올라왔다. 동작 속도가 높아진 최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 PC는, 이전 세대의 게이밍 노트북 PC는 물론이고, 동 세대의 게이밍 데스크톱 PC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높은 게이밍 성능을 선보일 정도다.

‘게이밍 노트북 PC’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게이밍 성능’이며, PC에서 게이밍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프로세서와 GPU의 적절한 조화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데스크톱 PC와 비교해, 노트북 PC에서는 제품 모델에 따라 프로세서와 GPU 구성이 정해져서 나오는 만큼, 이 조합에 따른 실제 ‘성능’이 게이밍을 위한 노트북 PC의 선택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단순히 코어 수가 많은 프로세서의 사용이나, 프로세서 대비 지나치게 강력한 GPU와의 조합으로는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끌어낼 수 없으며, 적당한 코어 수와 높은 동작 속도를 가진 프로세서, 그리고 적절한 고성능 GPU와의 균형 있는 조합이 최고의 결과를 낸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게임이 6코어 이상에서는 의미 있는 성능향상을 찾기 어려워지지만, 개별 코어의 동작 속도는 올라갈수록 게임 성능도 높아지는 추세가 유지된다. 이는 게임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독특한 특성에 기인하며, 이에, 게이밍을 위한 PC에서는 6~8 코어와 최대한 높은 동작 속도를 갖춘 프로세서가 높은 성능을 보인다. 특히 프로세서의 TDP가 최대 45W 정도로 제한되고, GPU와 전원 공급과 쿨링 시스템을 공유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게이밍 성능 향상의 조건인 6코어 구성에 최대한 높은 동작 속도를 확보한 프로세서와 높은 성능의 GPU가 함께 하는 조합이,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게이밍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PC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이밍 성능’이지만,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작업 성능’ 또한 포기하기엔 아쉬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TDP 제한이 확실한 노트북 PC에서는, 제대로 활용하지 않을 작업 성능을 위해 코어 수가 더 많지만 더 낮은 동작 속도를 가진 프로세서의 선택은 오히려 잃는 게 더 많을 수 있다. 실제 멀티쓰레드 작업 성능에서, 6코어 모두가 4G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는 8코어가 3G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와 동등한 멀티쓰레드 성능과, 훨씬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게이밍 노트북 PC에서는 ‘코어 수’만 보기보다, 코어 수와 동작 속도가 만드는 전체적인 ‘작업 양’과 게이밍 성능을 따져 봐야 할 것이다.

▲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H-시리즈’는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PC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 다양한 모델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PC를 위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높은 게이밍 성능을 위한 적절한 코어 수와 높은 동작 속도를 모두 갖추어, 실제 게이밍 환경에서 그 진가를 확실히 보여준다. 이는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한 게이밍 노트북들이 경쟁 제품들 대비, 같은 설계에서도 더 효율적으로 높은 동작 속도를 냄과 함께, GPU를 위한 자원 여유까지 더 남겨둘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최근의 게이밍 노트북들이 더 얇고 가벼운 모습을 갖추게 되면서, 더욱 까다롭게 제한되는 전력 소비량과 쿨링 능력 안에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H 시리즈’로 분류되는, 고성능 노트북 PC를 위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코어 i5부터 i9까지의 제품군으로, 최대 8코어 16쓰레드와 최대 동작 속도 5.3GHz를 제공해, 게이밍 노트북이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PC에서 인기있는 모델은 코어 i7-10750H 프로세서로, 6코어 12쓰레드와 기본 동작 속도 2.6GHz, 최대 동작 속도 5GHz를 제공해, 높은 게이밍 성능과 적절한 이동성, 합리적인 가격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4코어 8쓰레드 구성과 4.5GHz 최대 동작 속도를 갖춘 코어 i5-10300H 정도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 제품들의 장점으로는 어떤 독특한 취향도 맞출수 있을 ‘폭넓은 선택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주요 노트북 PC 제조사들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GPU, 디스플레이, 폼팩터의 조합을 선보이고 있어, 아무리 까다로운 기준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고른다 해도 만족할 만한 구성의 제품을 찾을 수 있을 정도다. 또한 적절한 코어 수와 높은 동작 속도를 갖춘 10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 PC는 지포스 RTX 시리즈 등 최신 고성능 GPU와 조합되어, 경쟁 프로세서 사용 노트북 모델들 대비 확연히 차별화되는 실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중 몇 가지 눈여겨 볼 만한 모델로는 레노버의 Legion 5i 15 시리즈 중 5i 15IMH i7 Ultra 모델이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6코어 12쓰레드, 최대 동작 속도 5GHz의 코어 i5-1075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1660Ti, RTX 2060 등의 GPU 조합을 찾을 수 있는데,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고려하면 GTX 1660 Ti와의 조합을 추천할 만 하다. 또한 15.6형 FHD 144Hz 디스플레이를 갖추어, 부드러운 게이밍이 가능하며, 2.3kg 정도의 무게와 60Wh 배터리, Wi-Fi 6 지원으로 적당한 이동성도 갖추고 있다. 비슷한 사양에서 다른 선택이 필요하다면, 동등한 조합을 가진 MSI의 GP75 Leopard 10SDK 모델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다. 무게는 2.6kg로 조금 더 무겁지만, 조금 더 큰 17.3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좀 더 게이밍에 적합한 ‘스틸시리즈’의 키보드가 특징이다.

레이 트레이싱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누리고 싶다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시리즈 GPU가 조합된 게이밍 노트북 PC도 좋은 선택이다. 이 중 눈에 띄는 모델이라면 코어 i7-10750H와 지포스 RTX 2060이 조합된 ASUS ROG Strix G512LV-HN033이나 HP 파빌리온 게이밍 16-a0050TX 정도가 있다. 두 모델 모두 16GB 메모리와 512GB SSD를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144Hz FHD 해상도인데, 크기나 밝기 쪽은 HP 쪽이 조금 더 좋고, 키보드 쪽은 ASUS 쪽이 RGB 백라이트를 갖추어 더 화려하다. 한편 예산이 넉넉치 않다면 ASUS ROG Strix G512Li-HN061 같은 모델도 좋은 선택인데, 4코어 8쓰레드 최대동작속도 4.5GHz의 코어 i5-10300H 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GPU의 조합으로, 비교적 적은 비용 부담으로 고품질 게이밍 환경을 만날 수 있다.

▲ 어떤 노트북을 찾더라도, 현명한 선택의 시작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PC 한 대 정도는 필수품이 된 시대에, 잘 고른 노트북 PC 한 대는 생활의 질과 성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존재다. 그리고 하나의 제품 패키징에 전반적인 컴퓨팅 환경을 위한 모든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어, 성능 뿐 아니라 휴대성, 사용성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노트북 PC는,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에 따라 중요하게 여겨야 될 가치가 달라진다. 매일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닐 노트북 PC라면 무게와 크기, 배터리 시간 등 휴대성을 우선으로 해야 될 것이며, 들고 다니는 일 없이 책상 위에서 번거로운 데스크톱 PC를 대신할 노트북 PC라면 성능을 우선시해 휴대성을 타협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PC의 선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닌 ‘실제 성능’이다. 아무리 이론적인 성능이 좋아도 실제 사용 환경에서 이를 활용할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물리적 조건들의 제약이 있는 노트북 PC에서는 다른 중요한 점들까지 놓쳐버리기 십상이다. 이에, 노트북 PC를 고를 때는 자신의 PC 구입 ‘용도’와 함께, 생각하고 있는 용도와 환경에서 노트북 PC가 제공하는 실제 성능과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 보고, 가장 중요한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일상을 함께 하는 휴대용 노트북이라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에서의 성능을,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게이밍 성능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면 주로 작업하는 환경에서의 실제 성능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노트북 PC를 고려하더라도,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 PC는 이러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최선의 선택이다. 이는 프로세서와 플랫폼 차원에서부터 사용자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에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노트북 PC 제조사와 운영체제,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이르기까지 PC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적화와 협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제조사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제품들 사이에서 누릴 수 있는 선택의 자유 또한, 가장 개인적인 소지품 중 하나인 노트북 PC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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