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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7일 22시 3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에프앤가이드(대표이사 김군호, 이철순)가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금융정보서비스, 인덱스, 펀드평가,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융과 IT 융합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금융데이터를 취급하고 있으며,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증권/자산/운용업계 등 전문가 집단에 국내 증시 정보, 투자지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해외 데이터 등 20여년 간 축적된 금융데이터와 노하우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에프앤가이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비즈니스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 원, 32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각각 84.52%, 79.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억 원 기록, 2018년 대비 115.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3분기 누적 22.4%를 기록하면서 1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에프앤가이드 김군호 대표는 “국내 금융정보 사업자 1위로써 국내 금융 시장에선 없어선 안 될 중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B2B 시장에서 축적한 금융정보 빅데이터와 솔루션을 B2C 시장에 적용하여 B2B와 B2C를 아우르는 종합금융정보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626,19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5,200원~6,5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85억 원~106억 원이다. 12월 2일~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12월 8일~9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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