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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전기공업, 일반청약 경쟁률 1396.1:1…증거금 약 6조 8828억 원 몰려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8일 22시 1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제일전기공업(대표이사 강동욱)이 17~18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96.1: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 2,900,000주 중, 20%에 해당하는 580,0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09,740,12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6조 8828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표 주관사 하나금융투자에 접수된 일반 청약 경쟁률은 1604.9:1를 기록하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196.21: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는 올 하반기 공모액이 약 500억 원에 가까운 중형 규모 중 수요예측 경쟁률 최상위에 해당하며, 공모 참여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기관 비율도 8.32%로 높게 집계되며 고무적 성과를 이뤘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스마트홈 시장에서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고한 해외 영업 네트워크가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던 요인”이라며, “투자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장 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달 20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생산 시설 확대와 연구개발 및 디자인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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