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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0]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 개최

기사입력 : 2020년 11월 21일 20시 26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 위메이드의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 출처 :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11월 25일(목)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스타 2020 현장에서 <미르4>의 온택트 쇼케이스를 개최해 티저 사이트부터 사전 테스트까지 걸어온 행보를 조명하고,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19일 오후 4시 <미르4> 브랜드 사이트와 지스타 2020 온라인 방송 플랫폼 ‘지스타 TV’에서 동시에 방영됐고, 영상을 통해 쇼케이스 기념 특별 쿠폰도 배포했다. 방송인 안현모가 사회를 맡았으며, 위메이드의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이 자리해 <미르4>의 K-FANTASY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CBT 진행 결과는 ‘미르4’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줬다.
▲ 성정국 PD는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한 전투 기술 개선 계획을 밝혔다.

먼저, 게임의 공식 모델인 배우 ‘서예지’의 인사말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자유와 공존을 상징하는 백룡으로 변신한 ‘서예지’를 비롯해 힘과 질서로 대변되는 흑룡을 연기한 역대급 배우가 만난 신규 광고 영상 ‘모광쌍용’의 최초 공개를 예고하며 분위기를 더욱더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월 말 진행됐던 사전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약 80%의 테스트 참가자들이 정식 오픈 시 플레이를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6대4의 비율로 크로스 플레이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시스템 안정을 위한 잦은 점검에도 재방문 비율이 70%에 달하며 정식 서비스에 충분한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르4>의 핵심 개발진인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과 함께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정국 PD는 전투 관련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스킬 쿨타임을 개선, 보스 스킬 패턴의 다양화, 전투 이동 속도 개선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게임 내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타겟 리스트 기능에 몬스터의 체력을 추가할 예정이며, 추가로 의견을 받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비 제작의 경우, 장비 합성뿐 아니라 플레이만 해도 얻을 수 있는 특수 아이템으로 장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할 방침이다.
 
물약 가격이 높다는 의견에 대해 이장현 사업실장은 사냥할 때 얻을 수 있는 게임재화에 비해 물약 가격이 높다는 것에 대해 인지했고, 가격 조정을 할 예정이라 전했다. 스킬 쿨타임 단축으로 시간당 데미지 증가 효과에 따라 사냥 시간이 단축되고 물약 소비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거래소 AI 시스템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가 기대된다.
▲ 비곡점령전을 통해 ‘미르4’에서 중요한 흑철의 경제권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 중 체험하지 못했던 거래소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장현 사업실장은 금난전권이라는 거래소 AI 시스템을 개발해 어떤 불건전한 거래도 미연에 방지할 예정으로, 모든 로그를 학습하는 금난전권이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해 부정 거래를 감지, 판단,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이 구축되리라 기대되며, 최종 판단은 <미르4> 운영팀이 확인해 진정한 관리를 위한 운영 방침도 공개했다.
 
프리루팅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서도 용사들의 협력을 통해 보스를 물리치면 얻게 되는 보상에 대해 MMO 환경에서 더욱 진화된 루팅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보상의 소유권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PVE에서 PVP로 전환되는 긴장감 있는 전투 상황이 되리라 전망했다.
 
이어 성정국 PD가 문파에 관해서는 문파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준비됐음을 알리며, 정식 출시 후 문파 활동과 성장을 통해 기술이나 발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문파원들이 토벌이나 보스 토벌에 성공할 때마다 문파원 전원에게 전리품이 지급되며, 기부와 보고를 진행해 획득한 포인트로 문파 상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문파 콘텐츠 중 하나인 비곡점령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비곡을 점령하게 되는 비곡주가 해당 서버의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르4에서 중요한 흑철의 경제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르4>에서는 3개의 비곡이 있으며, 자신의 문파가 비곡을 점령하게 되면 흑철 채광을 독점할 권리가 생기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장현 사업실장은 <미르4>를 기다려온 게임 팬들에게 “<미르4>는 게임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기반의 MMORPG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MMORPG로 확장되는 시스템 MMORPG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안정성의 점검을 마친 만큼 출시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미르4’는 11월 25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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