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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비보이 윙 ‘브레이킹 앳 홈’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0년 12월 14일 08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레드불은 자사가 후원하는 비보이 윙 Wing(김헌우, 33)이 집에서 육아를 병행하며 열정적으로 브레이킹을 추는 ‘브레이킹 앳 홈(Breaking at Home)’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웃음과 즐거움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제작됐다. 특히 비보이 윙처럼 셧다운제로 인해 직접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 하는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표하고, 나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년에 득녀를 하며 아빠가 된 비보이 윙은 육아로 지친 일상 속에서도 춤을 통한 짧은 일탈을 꿈꾸며 브레이킹을 향한 열정을 보여준다. 거실, 주방, 현관, 아이 방을 넘나들며 현대무용과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접목한 다양한 동작 및 그의 시그니처 무브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비보이 윙은 “득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팬데믹이 발발해 아티스트로서나 한 아이의 아빠로서나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빠짐없이 볼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이겨내고 있으며, 아이를 키우며 이 세상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를 존경하게 됐다. 지치고 힘든 때지만 ‘브레이킹 앳 홈’ 영상을 보시고 잠깐이나마 기분을 전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브레이킹이 2024년도 프랑스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정식 채택됨에 따라 한국 브레이킹과 비보이 윙에 대해서도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 비보이 윙은 세계적인 브레이킹 대회 ‘2008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비보이 홍텐Hong10(김홍열, 35)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실력으로 손꼽히는 비보이다.

2024년도 파리올림픽에 대해 비보이 윙은 “브레이킹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은 전 세계 모든 비보이와 비걸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최근 저변이 약해진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새로운 출발과 후대 양성을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쳤으면 싶고, 저 역시 4년 뒤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금부터 철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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