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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홍콩 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첫 A350 인수식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8일 20시 3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캐세이패시픽의 첫 에어버스 A350-900XWB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로부터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캐세이패시픽이 총 48대를 인도할 예정인 A350 기종 중 홍콩에 도착한 최초의 항공기다.

새롭게 선보이는 A350에는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좋은 여행(Life Well Travelled)’을 실현할 수 있도록 캐세이패시픽만의 최신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을 모두 도입하였다.

캐세이패시픽은 지난 5월 30일, A350 첫 도입을 기념해 홍콩 항공기엔지니어링(Hong Kong Aircraft Engineering Company Limited, “HAECO”) 격납고에서 항공업계, 무역관계자, 비즈니스파트너, 마르코폴로클럽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회원, 홍콩 시민 등을 초청해 A350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 교통주택부 교통부문 장관 (Permanent Secretary for Transport & Housing (Transport) 조셉 라이(Joseph Lai)가 참석, 캐세이패시픽 최고운영책임자(COO) 루퍼트 호그(Rupert Hogg)와 함께 환영식을 가지며 자리를 빛냈다.

 

캐세이패시픽의 새로운 A350-900 항공기는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 편안한 숙면과 최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폭 넓은 동체로 더 많은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A350은 조용한 실내, 파노라마식 윈도우, LED 무드 조명, 넓은 수하물 선반 등 승객들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경험을 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A350 비즈니석은 캐세이패시픽의 차별적 강점인 장거리노선 비즈니스석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완전히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비롯해, 좌석과 가까운 위치의 추가 수납공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취침 모드(Do Not Disturb)’, ‘모닝콜 기능(Wake Up Call)’ 등 새로운 퍼스널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프리미엄 일반석과 일반석에는 태블릿 전용 홀더와 전용 콘센트, USB 포트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개인 디바이스를 사용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일반석은 인체공학 디자인의 좌석과 일체형 발 받침대로 더욱 유연한 조정이 가능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섯 가지 형태로 변경 가능한 일반석 머리 받침대는 캐세이패시픽만의 고유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특히,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캐세이패시픽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제작하여 현대적이면서도 새로운 모습의 양방향 유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모든 좌석에서 넓어진 대형 화면과 다양한 옵션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기 중 최초로 기내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웹 브라우징부터 이메일, SNS 등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웹사이트와 파트너사 웹사이트, 세 개의 라이브 TV뉴스 채널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A350-900XWB 항공기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되어 승객의 편안함뿐 아니라 효율과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최첨단 디자인과 최신형 엔진,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새로운 항공 소재가 사용되어 이전 세대의 항공기보다 25% 운영 비용을 감축했다. 롤스로이스 트렌트 XWB 엔진으로 동급 항공기 중 가장 소음이 적고 연료 효율도 25% 증가했다. 모든 A350-900 항공기는 캐세이패시픽의 항공 바이오 연료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의 바이오 연료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한다.

또한, 실내 기압 및 소음 등 개선된 기내 환경은 A350만의 새로운 기능들과 결합해 하늘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수면 조건을 조성해준다. 향상된 성능의 기내 압력 조절기와 공기필터로 더 많은 산소와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승객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한편, 캐세이패시픽의 새로운 항공기 A350-900XWB 은 지난 6월 1일 홍콩에서 마닐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A350 추가 도입 전까지 주로 단거리 노선으로 운영되며, 3분기부터 런던과 개트윅, 뒤셀도르프 등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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