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6’에 참가하는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 또는 퍼블리싱하는 다수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아크로팬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어떤 게임들을 준비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선보이는 ‘천애명월도’는 천애명월도는 중국 텐센트(Tencent)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자체 개발한 대작 MMORPG로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자랑한다. 또한 유명 홍콩 영화 감독 및 전문가들에 자문을 받기까지 해, 무협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액션, 현존하는 무협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번 ‘지스타 2016’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애명월도’에서는 특유의 4단계 경공, 아름답고 화려한 배경 및 컷신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 스킬과 전투 액션 체험이 가능한 5분 분량의 랭킹전 모드도 선보인다. 한편 중국에서 ‘천애명월도’는 2015년 8월 공개 테스트를, 2016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중국 내 온라인게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7년 중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넥슨)

천애명월도는 중국 텐센트(Tencent)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자체 개발한 대작 MMORPG로, 고룡 작가의 고전 무협소설 ‘천애명월도’ IP를 기반으로 북송시대의 정통무협을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게 재현했다. 무협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액션, 현존하는 무협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명 홍콩 영화 감독 및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이를 게임에 반영하기도 했다.

게임 속에서, 십수 년 전, 잔악무도함으로 강호에 피바람을 일으킨 청룡회는 홀연히 나타난 한 소년, 공자우에 철저히 파괴된다. 하지만 강호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청룡회의 잔당이 궁극의 암기라 불리는 “공작령”의 주조 도감을 훔치려 구화산에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이 퍼지고, 한강성의 맹주 백효생, 제왕주의 맹주 상관금홍, 수룡음의 맹주 자상불수, 만리살의 맹주 양연옥 등은 중원사맹은 천하의 한 축이 되어 활약하기 시작한다.

천애명월도에는 총 6개의 문파가 등장한다. 이 중 ‘태백’은 한손검을 사용한 근거리 검법가로, 스킬이 화려하고 필살기가 강하며, 연계기 또한 매우 다양하고, 보스의 연계공격을 끊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위’는 창술과 궁술을 사용, 근거리에 강하며 탱커와 같은 체력을 자랑하며, 컨트롤이 간편해 초보 유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개방’은 취권을 사용하는 근거리 권법가로, 타격과 체력이 장점이고 돌진기가 일품이며 상대방을 제압하는 연계기가 강해 PvP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당문’은 인형과 암기를 사용, 독특한 조작방법으로 안정적인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고, 스킬도 다양하며, 단체전에서 강점을 보인다. ‘진무’는 쌍검을 주로 사용하며 그림자의 잔상을 남기는 검법가로, 스킬의 연계기가 강력하여 강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컨트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천향’은 우산을 주로 사용하는 검법가로, 유일하게 치유 능력을 가고 있으며, 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 PvP와 PvE에서 모두 유용하게 활용된다.

(사진제공: 넥슨)

천애명월도의 RVR 시스템은 120vs120 약탈전, 320vs320 연맹전이 마련되어 있다. 60레벨 이상의 연맹에 가입한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약탈전은 상대에 선전포고한 뒤로 약 40분간 진행되며, 전투 중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은 연맹이 승리한다. 매주 주말에는 4대 연맹이 양팀으로 나뉘어 320대 320의 공격전과 방어전 두 차례의 전투를 펼치며, 90분간 전투에서 종료 시 더 많은 수장이 생존해 있는 쪽이 승리한다. 생존한 수장 인원에 따라 개인과 연맹 보상을 얻게 된다.

PVP 시스템은 1vs1 논검, 5vs5 송림전장, 15vs15 장주전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중 송림전장에는 3개의 자원 지점이 있고, 15분 동안 자원 지점을 점령하며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데, 먼저 600점의 자원을 획득한 쪽이 승리하게 된다. 진행 중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점수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장주전장의 15vs15 전투는 최장 20분 간 진행되며, 5개의 깃발을 먼저 차지하여 점수를 획득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먼저 3000점을 선취하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일명 ‘도장깨기’ 시스템인 ‘병기보’는 유저의 레벨과 능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PvE 시스템이다. 각 레벨별로 일반 난이도와 도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고, 지역별로 다양한 무림 인사들과 겨루며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2차 직업인 ‘신분 시스템’은 30레벨이 되면 7개의 신분 중 선택할 수 있다. 신분은 최대 3개까지 보유 가능하고, 변경도 할 수 있고, 신분별로 다양한 일일 퀘스트 및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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