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 1, 2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3일간 총 7만 1331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코엑스 전시홀을 가득 채웠다. 약 60여개 사 250부스 규모로 구성된 이 행사는 △해외기업관 △국내기업관 △라면역사관 △전시홍보관 △조리판매관 △체험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라면의 식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인근 국가의 라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본 박람회는 단순 수익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업박람회가 아닌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발전과 수익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국내 라면 대표기업 3사 농심, 오뚜기, 팔도 역시 이러한 취지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신제품 홍보 및 시식행사 위주의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들은 제품 홍보 및 현장 판매를 통해 실소비자 대상의 성공적 마케팅을 펼쳤으며 현장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어 조기 매진되었다. 그 결과 국내 신규 유통망 확보 및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 협의를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을 구성하였으며 이 중 ‘라면의 온도’는 기부 프로젝트 결과, 수많은 참관객들의 온정을 담은 2000여개의 라면을 사회적 기업인 ㈜주은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였다.
한편,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은 오는 9월 라면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서 박람회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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