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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콘데 나스트와 특별한 디지털 영상 제작

기사입력 : 2016년 06월 09일 21시 3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구찌(Gucci)는 라이프 스타일 잡지 출판사 콘데 나스트(Condé Nast)와 구찌의 2016년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위한 오리지널 필름 시리즈 제작을 위해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편 필름 시리즈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23 Stories x 콘데나스트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구찌와 콘데 나스트의 창조적인 감성이 담긴 최초의 브랜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지아 코폴라(Gia Coppola)의 감독으로 제작되는 이번 시리즈는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고대 그리스의 “오르페우스(Orpheus)와 에우리디케(Eurydice)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여주인공 루 드와이옹(Lou Doillon)의 웨딩베일을 제작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다방면으로 참여했다. 6월 6일 첫 선을 보인 후, 전체 시리즈는 Vogue.com, VanityFair.com, GQ.com, NewYorker.com, WMagazine.com, Pitchfork.com, Gucci.com 에서 독점 공개되며, 콘데 나스트가 보유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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