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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오투오, '숙박 MRO 물류 전략 3PL로 간다' 선언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9일 10시 2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옐로오투오(대표 최태영)가 숙박 MRO 물류 시스템을 전문기업 통한 제3자물류(3PL)로 구축한다. 숙박 MRO 영역에 3PL을 도입하는 기업은 옐로오투오가 최초다.

옐로오투오는 숙박 MRO의 비즈니스의 바른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를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판단하고 3PL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문기업들의 물류 노하우를 활용하는 것이 자체적인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착시키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본 것.

앞서 옐로오투오는 지난 10일 숙박 O2O 혁신을 위한 핵심 영역을 MRO 비즈니스로 판단하고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3PL 도입을 통해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가 확보될 경우 기존 목표로 잡았던 2018년 시장점유율 10%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로오투오가 자체 추산한 숙박 MRO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약 3800억원이다.

또한 옐로오투오는 3PL 파트너의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동선 및 배차 설계 등을 통한 물류비용 효율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3PL 도입 시 매출액 대비 10%였던 물류비용이 최대 5% 수준으로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옐로오투오는 이번 3PL 도입을 통해 전국 물류 네트워크 확대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경영효율화 효과로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옐로오투오 최태영 대표는 “물류는 인프라 구축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동선 및 배차 등 디테일한 부분에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착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분야다”며 “이번 3PL 도입이 숙박 MRO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게 된 만큼 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숙박 O2O 혁신 작업도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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