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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웹툰, 글로벌 콘텐츠로 한류 열풍 꽃 피운다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9일 10시 2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함께 우리나라 웹툰 콘텐츠의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실시한 <글로벌 웹툰 기획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선정작을 11월 29일(화) 발표했다.

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화), 2일(수) 양일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여 작가를 모집했다. 신규 웹툰 기획 개발 및 번역 지원을 위한 ‘세계 공감 웹툰’ 부문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또는 후원하는 스토리 관련 공모전 수상작의 웹툰화 제작 및 해외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스토리 to 웹툰’ 부문이다.

‘세계 공감 웹툰’ 부문은 총 3회의 심사를 거쳐 <천국에서 먼(이예은)>, <동쪽으로(박은지)> 등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총 15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7.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창작자들의 열망을 확인했다.

선정된 20개 작품에는 1,200만원이 지원되며, 내년 1월까지 웹툰 2화 분량을 제작하여 이후 오디션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되는 5개 작품은 최대 1억 원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검증된 스토리의 웹툰화 제작과 해외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스토리 to 웹툰’ 부문에는 총 1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간 심사 결과 1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7일(목) 진행되는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된다.

<글로벌 웹툰 기획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작품은 오는 2017년 9월까지 해외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거듭되었다”면서 “향후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가며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로도 활약하게 될 대한민국 웹툰의 미래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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