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Tinder)가 애플리케이션 내 ‘백신 센터’를 도입하고, 백신 접종 상태를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 및 백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틴더 회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을 통해 접속 가능한 ‘백신 센터’를 통해 개인 프로필에 다양한 문구와 디자인의 스티커로 백신 접종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백신 접종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공식 사이트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틴더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만남의 방식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틴더 회원들이 프로필에 백신을 언급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백신에 대한 언급은 지난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을 도입한 이후 약 14배 증가해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현재 정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내달 1일 방역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더욱 많은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백신 센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틴더가 새롭게 도입한 ‘백신 센터’ 및 관련 기능은 지금 바로 틴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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