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월)부터 '더 메달리스트'에서는 지난 토리노, 솔트레이크시티, 나가노 동계올림의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당시 에피소드와 올림픽 역사, 화제가 됐던 경기 등을 이야기한다.
15일(월)~16일(화)에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이강석’편이 방송된다. 15일 1편에서 이강석 메달리스트(현 의정부시청 코치)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 이야기와 스케이트화에 얽힌 비화,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미아가 될 뻔했던 아찔한 사건을 공개했다.
그 밖에도 세계신기록을 세웠을 당시에 기뻐하지 못했던 이유, 새벽 3시에 후배 경기를 보다가 화들짝 놀란 이유, 토리노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 밴쿠버 올림픽에서의 불운에 대한 소회도 털어놨다.
16일 2편에서는 이강석 메달리스트 지인인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방송된다. 이상화는 대표팀 동기이자 절친한 동료인 이강석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훈훈할 것 같았던 전화 연결은 결국 폭로의 장이 되어 이강석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강석 메달리스트의 한국 신기록을 깬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와의 영상통화가 이어서 방송된다.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특집에서는 당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쇼트트랙 경기와 함께 전 미국 스키 국가대표 토비 도슨의 부모 찾기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17일(수)~18일(목)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리스트 최은경 메달리스트 편이 방송된다.
최은경 메달리스트는 솔트레이크시티부터 토리노까지의 올림픽 도전기와 올림픽 에피소드, 첫 메달 심정 등을 털어놨다. 그리고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모든 것을 '더 메달리스트'를 통해 밝혔다.
19일(금)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안상미 편이 방송된다. 안상미 편에서는 쇼트트랙뿐 아니라 도전의 아이콘 스키점프 대표팀 이야기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더 메달리스트’는 매주 JTBC GOLF&SPORTS 평일 월~금요일 오후 3시 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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