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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난이도, 지난 9월 모평보다는 평이하고 작년 수능보다는 어려워

기사입력 : 2021년 11월 18일 18시 0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 출제 경향 및 특징

이번 2022학년도 수능영어는 1등급 비율이 4.87%였던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1등급 비율이 12.66%였던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등은 다소 쉽게 출제되었던 작년 수능보다는 상향조정 되었으며,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하려는 의도가 보였다. 9월 모평처럼 순서 문제와 문장 삽입 문제가 대체로 높게 출제되어 이 유형의 문제에서 학생들이 상당히 고전을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작년 코로나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을 감안해볼 때 이번 수능도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으나,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상 난이도는 쉽지만은 않게 느꼈을 것이다.

※ EBS 연계 정도

EBS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간접연계 방식으로만 출제되어 소재나 주제만 유사하고 지문은 달라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EBS 연계교재로 학습한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하였더라도 새로운 지문을 마주하게 된 것이므로 상당히 까다롭다고 느껴졌을 수 있다.

※ 킬러문제

21번: 전체적인 지문의 길이가 길 뿐만 아니라, 밑줄 친 부분의 내용이 길어서 이 부분의 비유적인 표현을 추측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밑줄 친 부분의 위치가 지문의 제일 마지막에 위치해서 전체적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선지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38번: 지문의 길이나 어휘 수준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주어진 문장에서 제시된 근거를 가지고문제해결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39번: 지문 내용이 어려워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본문에 답에 대한 근거가 나와 있으나 지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답을 고르기가 까다롭게 생각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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