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한국 문화상품의 대중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 ‘우수문화상품 기획특별관’을 개설, 운영하여 문화상품이 대중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정분야는 공예품,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으로 나뉜다.
공진원은 온라인화되는 유통시스템 변화에 맞추어 우수문화상품의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카카오메이커스, 네이버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입점을 지원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소비자 신뢰가 높은 우체국쇼핑의 유통망을 통해 지정상품의 적극적인 판로 확장 및 판매 촉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정상품의 우체국쇼핑몰 연내 입점 이후 상호 협력하에 공동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적 문화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의 대중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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