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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융합센터,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성과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 12월 02일 19시 1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문화창조융합센터는 1일, ‘제 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대상에 ‘스위트 몬스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테마파크용 VR 어트랙션, 홀로그램 공연, 차세대 애니메이션, 웹콘텐츠, 창작 공연, 융복합 전시 체험, 글로벌 비즈니스, 가상현실 등 14개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서 총 646건이 응모돼 최종 3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멘토링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선발된 36개 팀 중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한 대학생, 웹툰, 이모티콘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분야에서 선발된 최종 14개 팀이 최종 성과발표회에 올랐다. 최종 성과발표회에 진출한 팀들은 지난 2개월간 기업설명회(IR)데이,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개발 등을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 수준높은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최종 평가에는 뮤지컬 연출 및 공연평론가 조용신 감독,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EVR 스튜디오 박재욱 이사, 하디 팜 벤처(Hardy Farm Venture) 케빈 렌 대표,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의 매튜 제스너 예술감독 등 국내외 투자자 및 콘텐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참가팀들의 발표와 콘텐츠의 경쟁력, 사업성, 팀 전문성, 시장 가능성 등의 기준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중평가단도 심사에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 점수 80%와 청중평가단 점수 20%를 반영한 점수로 우수팀들이 가려졌다.

그 결과, 최종발표회의 대상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F&B 디저트 사업과 접목한 ‘스위트 몬스터’가 차지해 5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국내 23개점, 해외 6개국에서 캐릭터 매장을 운영중인 ‘스위트 몬스터’는 디저트 메뉴를 모티브로 문구, 완구, 이모티콘,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캐릭터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수집가 키덜트들을 위한 소셜미디어를 선보인 ‘iMPERFECT(임퍼펙트)’가 선정돼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새로운 시각의 웹 콘텐츠 ‘오래 프로젝트’를 소개한 ‘6ixstreet(식스스트리트)’, 특별상에는 VR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MassiveWheel(매시브휠)’이 선정됐으며 각 상금 천만원을 수상했다.

에버랜드, CJ CGV, LG전자, NHN 엔터테인먼트, 싱가폴 K-LIVE 등이 함께 참여해 캐스팅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참여팀들은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2일(금)에는 차세대 애니메이션 분야에 선정된 3개팀의 콘텐츠가 CGV 스크린X 포럼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며 이후 LG 디바이스에 담겨 내년 초 VR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홀로그램 분야에서는 파트너사인 홀로티브가 내년 3월 싱가폴 센토사섬에 위치한 'K라이브'에서 상시 상영을 기획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에버랜드, 72초 TV, NHN엔터 등을 통해 공모전 진출작 등을 차차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더불어 최종 성과발표회에 참가한 14개팀의 작품들은 12월 한달간 센터에 전시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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