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2017년도 정보보호 10대 이슈 전망 및 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정보보호 10대 기술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6년 12월 07일 19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고려대 사이버보안정책센터(센터장 임종인),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12월 7일 KISA 내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본 행사에서는 2017년을 글로벌 경쟁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선점을 위한 보안 강화(3S : Smarter, Stronger, Safer), 규제 개선, 산업발전 촉진이 이루어질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ICT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및 전문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한 ‘2017년 정보보호 10대 이슈’에 따르면, 2017년 정보보호 분야는 보안의 지능화·서비스화·대중화로 인해 보안이 4차 산업혁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보안이 내재화된 산업과 생활이야말로 국가 경쟁력과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보안이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KISA 조윤홍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이 정보보호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 작년에 발표된 '2016 10대 이슈'는 모두 괄목할 만한 족적을 산업계에 남긴 바 있다.

 
▲ 이번에 발표된 10대 이슈가 향후 산업계에서 주요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주요 이슈는 1)강대국간 사이버 공방 심화 – 사이버전면전 위험 고조, 2)사이버위협정보 공유와 협력 확대 – 대응이 빨라진다, 3)돈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 – 사이버범죄 주류에 등극, 4)빅데이터-AI-클라우드 활용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5)분산저장기술 블록체인 – 이론에서 현실로, 6)다양화되는 바이오인증 - 사용자 인증의 대세로, 7)보안 고려없는 사물인터넷 - 커져가는 일상의 위험, 8)활성화되는 커넥티드 카의 안전띠 - 사이버보안, 9)잊힐 권리 보장 – 강화되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10)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조화 - 4차 산업혁명을 좌우한다 등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정보보호 10대 기술’에 따르면,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라 내년에는 ‘보안기술의 지능화(3A : Active, Automated, Advanced)’와 IoT, 커넥티드카 등 ‘융합보안 내재화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주요 기술로는 1)지능형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 위협 감지를 위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트 기술, 2)스스로 취약점을 분석·치유하는 능동형 사이버 자가방어기술, 3)편리한 금융서비스 설계시 보안성을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이상거래 탐지기술, 4)오픈소스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취약점 시험 자동화 기술, 5)보안이 내재화된 하드웨어 기반 IoT 단말 보안기술, 6)커넥티드카 이용자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데이터 보안기술, 7)신/변종 랜섬웨어를 잡아내는 랜섬웨어 동작 프로세스 프로파일링기술, 8)안전거래 환경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보안플랫폼 기술, 9)사용자가 편리한 방식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행동패턴 기반 무자각/무인지 인식기술, 10)빅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위한 프라이버시 보존형 데이터마이닝 등 10개 기술이 선정됐다.

10대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최신 보안위협 및 국내외 기술동향분석, 정보보호 R&D 기술공유협의체 등 산학연 전문가 약 200여명의 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급성, 필요성,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선정됐다. 특히 정보보호 R&D 기술공유협의체는 KISA가 국가 R&D 연구성과 활용과 기술공유 활성화를 위해 ETRI, NSR 등과 함께 2016년 9월부터 구성 운영하는 민관 협의체로 10대 기술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 KISA 차영태 정보보호 R&D 기술공유센터장이 정보보호 10대 기술을 발표했다.

 
▲ 10대 기술은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영역을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

 
▲ 시장에서 성숙도가 높아진 기술들이 빠지고, 장차 잠재력을 인정받는 기술들이 추가되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