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작별인사>의 3주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유지했다.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온/오프라인 강연회로 독자들의 만남도 이어지며 관심을 더욱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최재천의 공부>도 TV 프로그램 출연 후 눈길을 끌며 14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12위에 올랐다.
TV의 영향만큼 유튜브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인기 유튜버로 활동했던 자청의 첫 책 <역행자>가 종합 5위로 진입했다. 20~30대 남성 구매독자가 높아서 눈에 띄었다. 유튜브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저자가 한 순간에 활동을 접었다가 첫 책을 출간해 기존 구독자층의 관심이 더욱 커졌던 영향으로 보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행성>이 출간과 함께 종합 9위로 진입했다. 소설 독자층이 여성 독자 편중이 심한 편인데, 이 책은 구매 층은 남성 독자와 여성 독자가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 또한 50대 독자층의 구매 비중도 19.6%로 애독자층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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