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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투게더,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과 장애인 직업 전환 교육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2년 07월 08일 20시 4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베러투게더(대표 허수진)는 지난달 7일 장애인 직업 전환 교육장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원장 한홍구)과 장애인 직업 전환 교육 및 가정용 수경재배 식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러투게더와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베러투게더에서 자체개발한 가정용 수경재배기 ‘팜팜이지 플러스’와 관련된 모종 생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매주 50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모종 생산 교육과 활동 체험이 오는 10월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모종은 가정용 식물재배기를 사용 중인 소비자들에게 나눔 이벤트로 모종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팜팜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러투게더는 기존 가정용 식물재배기의 모종을 구하기 어려우며 직접 발아와 이식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점에서 착안해 1년여간 자체개발해 담액식과 분무식의 장점이 결합된 가정용 식물재배기 ‘팜팜이지 플러스’는 지난 5월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였고 목표금액의 1656%를 초과해 마무리됐다.

베러투게더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온도, 빛 조절 기능을 갖춘 육묘 전용 기기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수경재배라는 신사업에 시너지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경우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러투게더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가정용 식물재배 플랫폼 팜팜마켓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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