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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주요 해양 관광지가 메타버스 속으로

기사입력 : 2022년 08월 16일 09시 30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총 사업비 80.58억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을 유치하여 해양관광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주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등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동남권 지역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양관광 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송정 서핑빌리지, 센텀지구, 장생포 고래마을, 통영 동피랑, 한산도 등 총 9개 지역 명소를 디지털트윈화하고 메타버스로 구축하여 15종의 핵심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송정 서핑빌리지’에 비전AI를 활용한 서핑 체험 게임과 서핑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센텀지구에는 ‘영화의 전당’과 ‘시립미술관’을 메타버스화하여 가상전시및 지역창작자가 메타버스 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투어 서비스, 추억의 골목대장 게임콘텐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통영 한산도’, ‘욕지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트래킹할 수 있는 메타버스 트래킹 서비스, 통영 ‘이순신 공원’과 ‘동피랑’을 중심으로 한 동백이 투어 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는 지역 크리에이터 및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남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동남권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이 반영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부울경이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착수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 벡스코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의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busan-metaverse.com)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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