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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종부와 함께 강원도 종가음식의 맛 선보여

기사입력 : 2022년 09월 28일 14시 0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0일 개최된 첫 행사에 이어 지난 9월 25일에는 두 번째 행사가 개최되었다. 25일 행사에는 김해 김씨 안경공파 종가의 종택인 조견당에서 진행되었고, 해당 종가의 10대 종부인 안양순 종부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안양순 종부는 먼저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연잎밥을 시연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간단하지만 외국인들이 접해보지 못한 두 가지 물김치를 선보였다. 첫 번째는 ‘무 비늘김치’로, 무를 물고기의 비늘 모양으로 갈라 각종 소를 채워 넣은 김치이다. 두 번째로는 한국의 대표 여름 김치인 나박김치를 소개하였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총 두 번 진행되었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연잎밥과 나박김치, 종부의 정성이 담긴 각종 나물 반찬과 강원도 향토음식인 옥수수범벅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투어의 하반기 행사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9월 28일은 충북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유정임 식품명인의 포기김치와 김장문화 클래스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10월 6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사찰 봉선사에서 사찰음식 전문가 유화스님이 사찰의 채식 김치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포기김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우리 김치의 독특한 맛과 멋을 세계인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행사정보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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