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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세미나,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의 콘텐츠 품질 제고 방안' 개최

기사입력 : 2022년 09월 29일 21시 3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언론학회(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교수)가 주관하고 뉴스통신진흥회가 후원하는 세미나가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의 콘텐츠 품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다가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뉴스통신사는 정보 도매상이라는 지위로 인해 디지털 기술로 인한 변화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매체이다. 현재 수많은 정보 생산자들 사이에서 유례없는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데 따라 뉴스통신사는 더 이상 전통 매체로서 정보를 독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해 뉴스통신의 역할과 위상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독보적이거나 차별적인 콘텐츠 개발에 소홀하면서 정부 지원의 명분을 입증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오보뿐만 아니라 완결되지 않은 팩트, 기사의 중립성 부재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논의되고 있다. 콘텐츠 품질 제고의 노력이 가시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뉴스통신사는 신뢰를 잃게 될 것이며, 결국 그 기능마저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언론학회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의 콘텐츠 품질 제고 방안을 학술적 및 실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한국언론학회 회장 김경희 교수(한림대학교)의 개회사로 문을 열고, 중앙대학교 이민규 교수를 사회자로 모신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 경쟁 방안”에 대해 동서대학교 이완수 교수의 의견을 듣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한림대학교 최영재 교수가 “‘포털 함정’에 빠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콘텐츠혁신은 가능할까” 연구를 소개한다. 이후 마련된 종합토론 시간에는 대구대학교 김성해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김창숙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소 연구교수, 건국대학교 박진우 교수가 의견을 교류한다.

이번 세미나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녹화 영상은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공개된다. 더 궁금한 점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또는 (이메일)office@comm.or.kr)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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