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6시 반에 달라스튜디오에서 대결왕의 마지막화가 공개된다.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얼굴 정도는 가볍게 포기하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던 모델 정혁이 오늘은 본인의 모습이 걱정돼 찍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역대급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를 모은다.
오늘 대결은 마지막 회답게 정혁은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게 된다. 5개 종목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깨는 것이 오늘의 목표.
정혁은 오늘 방송에서 진정한 자본주의 광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회인 만큼 제작진이 소원권이 아닌 만 원권 지폐가 꽉 찬 서류 가방을 걸고 대결을 하기로 한 것. 정혁은 “1화부터 이렇게 했으면 열심히 했지! 이따 봐 애기들”이라며 현금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고.
오리발 달리기, 엉덩이로 훌라후프 돌리기 등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정혁은 과연 대결 끝판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대결왕 정혁과 배우 이정재의 평행이론도 밝혀질 예정이다. 그 내막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오늘 방송은 밤 6시 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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