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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 오는 2023년 1월 개막! 극 중 조정은-옥주현-윤공주 넘버 ‘매직 문(MAGIC MOON)’ 선공개

기사입력 : 2022년 11월 16일 12시 3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뮤지컬 ‘베토벤’의 두 번째 넘버가 공개됐다.

16일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맞아 극 중 넘버 ‘매직 문(MAGIC MOON)’을 데모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EMK의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매직 문(MAGIC MOON)’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일명 ‘월광 소나타’를 변주한 곡으로, 공허한 삶을 보내던 안토니(토니) 브렌타노가 운명의 사랑 베토벤을 만난 후 격동하는 심정을 그려냈다.

지난 11일 공개한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의 원곡인 ‘비창’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노 소나타로 꼽히는 ‘월광 소나타’를 변주한 ‘매직 문(MAGIG MOON)’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는 별개로 드라마틱한 안토니의 감정 변화를 그대로 담아내야 하는 만큼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정상 가창력과 연기력의 소유자인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선보일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요한 피아노 연주와 독백하듯 흘러나오는 ‘매직 문(MAGIC MOON)’의 도입부는 청자를 단숨에 깊어가는 밤, 달빛이 비치는 강가의 다리로 안내한다. 곡은 이어지는 변조에 따라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했지만, 그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한 토니의 고뇌를 그대로 담아낸다. 이윽고, 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현악기의 합주가 더해지며, 운명적 사랑에 대한 토니의 굳은 결심을 그려낸다. ‘매직 문(MAGIC MOON)’은 단 한 곡 만으로도 한 인물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오는 1월 12일 대망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베토벤’에 대한 기대를 더 한다.

‘사랑은 잔인해(LOVE IS CRUEL)’과 마찬가지로 ‘매직문(MAGIC MOON)’ 역시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지휘하는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4주간 런던과 비엔나에서 각각 녹음된 넘버들 중 한 곡이다.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되는 작품의 넘버를 플레이리스트 형식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이례적인 행보는 장기간의 준비를 끝마친 뮤지컬 ‘베토벤’의 압도적 완성도를 짐작하게 한다.

뮤지컬 ‘베토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매직 문(MAGIC MOON)’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세계 초연 공연이 한국에서 이뤄지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의 배우들은 이미 전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라며,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서사를 잘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극작가 미하엘 쿤체 또한 “극 중 베토벤과 안토니는 서로를 만난 후 드라마틱할 정도로 극한의 혼동 속에 빠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지금, 현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많은 역시 이러한 경험을 했거나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 딜레마일 것이다.”라며 극 중 곡과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높은 작품성과 흥행 기록으로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최정상 창작진과 배우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 EMK오리지널 작품과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EMK 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를 필두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았다.

더불어,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연출가 길 메머트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한국어 가사와 대본, 협력 연출로 참여한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출연하며, 카스파 반 베토벤 역으로는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이 출연한다.

압도적인 월드 클래스의 창작진과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등 대한민국 뮤지컬 최정상 배우들이 모두 모인 뮤지컬 ‘베토벤’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단 하나의 마스터 피스가 될 것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16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2023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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