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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허위 조작 마케팅, 이대로 괜찮나... 74.5% ‘법적 규제 필요’

기사입력 : 2022년 11월 21일 10시 0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2,524명을 대상으로 ‘SNS 허위 조작 마케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5%가 허위 리뷰 작성, 좋아요·팔로우 수를 늘려 주는 SNS 마케팅에 대해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받고 사용 리뷰를 달아주는 이른바 허위 리뷰 조작 업체들이 활개를 치면서 소비자들이 입는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허위 조작 마케팅을 근절하기 위해 기업에 허위 리뷰를 방지할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어기면 강하게 제재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물건 구매 시 댓글을 참고하는지 묻는 질문에 51.3%가 ‘다소 참고하는 편이다’ 라고 답했으며, 31.8%가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라고 답했다. 이어 14.5%는 ‘별로 참고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답했으며, 2.4%만이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 라고 답했다.

이어 돈을 받고 매장 SNS에 허위 리뷰 작성, 좋아요·팔로우를 늘려 주는 업체의 해당 방식에 대해 ‘부적절한 조작 행위(61.9%)’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홍보·마케팅 방법의 일환(29.8%)’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허위 리뷰 작성, 좋아요·팔로우 수를 늘려 주는 마케팅에 대해 법적 규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응답자인 74.5%가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 라고 답했으며, 14.1%는 ‘법적 규제가 필요하지 않다’ 라고, 11.4%는 ‘잘 모르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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