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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특별세미나 '지속가능한 저널리즘 생태계와 보도전문채널의 역할' 개최

기사입력 : 2023년 01월 31일 15시 18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한국언론학회(회장 이준웅, 서울대학교 교수)는 YTN의 후원을 받아 2월 1일(수)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저널리즘 생태계와 보도전문채널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여 년간 저널리즘 생태계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구축에 따라 급격한 변동의 과정을 겪어왔다. 언론사 광고 중심 재원 구조의 붕괴, 전통적 저널리즘과 온라인 저널리즘의 분화, 포털 및 소셜 미디어 중심의 뉴스 유통 체계 재편, 독자 뉴스 소비 행태 변화 등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친 재구조화가 진행되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허위정보의 범람과 뉴스 품질 저하, 뉴스 신뢰도 하락과 선택적 뉴스 회피 증가라는 저널리즘 위기 징후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징후를 뒤집어 말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심층적인 분석과 맥락을 전달하는 보도, 사려 깊은 토론을 촉진하는 뉴스가 필요한 시기라 할 것이다.

한국언론학회는 뉴스 미디어 산업 구조의 재편과 저널리즘 위기라는 시대적 국면에서 지속가능한 저널리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보도전문채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국내 방송 뉴스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소수의 한정된 사업자에게만 면허를 부여했고, 그만큼 막중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해 왔다. 세미나를 통해서 국내 방송 뉴스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보도전문채널의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재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언론학회 회장 이준웅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이건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 1에서는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의 “국내 보도 채널의 성과와 전망: YTN 민영화 논의를 중심으로” 연구가 소개되고 발제 2에서는 서수민 서강대학교 교수가 “해외 보도전문채널의 성과와 전망: 영미권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김진우 국민대학교 교수, 백영민 연세대학교 교수, 신우열 전남대학교 교수, 유용민 인제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언론학회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이후 학회원들에게 1주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전화)02-762-6833, (이메일)office@comm.or.kr)으로 질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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