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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바이오순환 스티렌 기반의 지속가능한 이온교환수지 공급

기사입력 : 2023년 03월 16일 14시 59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랑세스가 바이오순환 스티렌 기반의 지속가능한 이온교환수지 공급에 나선다.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바이오순환(biocircular) 스티렌은 일반적인 스티렌과 달리, 펄프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나무 수지에서 추출한 톨유(tall oil)를 기반으로 생산된다.

덕분에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인증을 획득, 저탄소 제품임을 검증받은 동시에 물질수지법(mass balance method)에 따라 최종 제품에서 재생 가능 원료가 차지하는 양을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다.

바이오순환 스티렌 기반의 랑세스 이온교환수지 ‘레바티트(Lewatit®)’는 다양한 수처리 및 화학공정을 비롯, 식품 산업에 사용 가능하다.

랑세스코리아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상무는 “세계적인 탄소중립(넷제로) 기조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랑세스의 바이오 기반 이온교환수지는 최종 제품의 탄소발자국 감축은 물론 고객사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바이오 기반 스티렌 외에도 지속 가능한 원자재를 폭 넓게 활용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저탄소 기후 중립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독자적인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90% 이상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레바티트 스콥블루(Lewatit Scopeblue)’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바라기유를 활용한 산업용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 브랜드나 전분 기반의 폴리에테르 폴리올을 적용한 아디프렌 그린(Adiprene Green) 프리폴리머 등 지속 가능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 2050년까지 ‘넷 제로’ 목표

랑세스는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선언하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하 scope 3)의 단계별 감축 계획을 지난해 8월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구매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 최종 제품 등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최소 5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을 50% 이상 감축한 제품에 ‘스콥블루(Scopeblue)’ 브랜드 라벨을 부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원자재의 조달 및 기후 중립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랑세스는 중기적으로는 모든 제품에서 저탄소 및 기후 중립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2050년에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기후 중립 제품만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정량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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