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가 ‘영웅’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코요태는 지난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 SBS FiL, SBS M 새 음악 프로그램 ‘더 월간 스테이지’에 출연해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부터 방송 최초로 ‘영웅’ 무대까지 공개했다.
이날 코요태는 이날 첫 방송으로 꾸며진 ‘더 월간 스테이지’에서 ‘우리의 꿈’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시작부터 모두의 잇몸을 만개시킨 명곡으로 포문을 연 코요태는 이석훈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전국투어를 마친 소감을 묻는 이석훈의 질문에 신지는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25년 만에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모든 공연에서 눈물을 흘렸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빽가 또한 “올해도 소속사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순정’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데 1위 후보에도 올라가지 못해 너무 아쉬운 곡”, “앞으로도 제목 2글자로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원래 올해 목표가 시집가는 것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본업인 노래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요태는 ‘영웅’ 무대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힘든 시기 나에게 힘이 되어준 너,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준 ’당신이 나의 영웅이다‘라는 뭉클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인 만큼, 현장에 있는 관객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함께 즐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 코요태는 ’순정‘까지 연달아 선보이면서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더 월간 스테이지’는 SBS M 대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던 더 스테이지가, ‘월간 더 스테이지’로 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프로그램이다. 출연 아티스트들의 명품 라이브는 물론, 1970년대의 캠퍼스 음악부터 200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2023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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