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지난 30일 미국의 주요 법률지인 The American Lawyer 등을 발간하는 ALM 그룹이 주최한 ‘아시아 리걸 어워즈 2023(The Asia Legal Awards 2023)’에서 ‘올해의 정보기술·방송·통신 분야 로펌(TMT Firm of the Year)’와 ‘올해의 증권금융딜(Securities Deal of the Year: Equity)’을 함께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의 유수 로펌 및 기업 소속 변호사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태평양은 ‘Uber Technologies의 국내 모빌리티 사업 규제 관련 자문’, ‘KT Sat의 위성 제작, 발사, 관제 계약 및 협상 자문’, ‘LG 유플러스의 5G 주파수 관련 법률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2021년에 이어 2번째로 ‘올해의 TMT분야 로펌’을 수상하였다. 이로서 정보기술·방송·통신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태평양 TMT 그룹을 이끌고 있는 강태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는 “역동적인 ICT 산업을 다루는 만큼, 태평양 TMT그룹의 구성원들 역시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평양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해당 부문에는 태평양을 비롯해 영국의 버드앤버드(Bird & Bird), 글로벌 로펌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등 총 7개의 유수 로펌이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태평양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아시아리걸 어워즈에서 태평양은 국제중재, 동남아시아, ESG 부문 ‘올해의 로펌’ 및 ‘올해의 크로스보더 M&A 거래’ 등 총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태평양 TMT(Technology, Media & Telecommunication) 그룹은 1980년대 후반 국내 로펌 중 최초로 설립된 이후,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 통신, 기술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AI, 핀테크, 블록체인, 모빌리티, 오픈소스, 신기술융합산업 등 다양한 파생TF팀을 구성하고 각 분야에 정통한 전문 인력을 포진시켜 각 사안에 적합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이어 태평양이 수행한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건은 김앤장 및 글로벌 로펌 폴 헤이스팅스 (Paul Hastings), 심슨 대처 앤 바틀렛(Simpson Thacher & Bartlett LLP)과 함께 ‘올해의 증권금융딜’을 수상했다. 태평양의 IPO팀은 본건 상장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상장과 관련된 국내법 자문을 비롯하여 법률 실사, 인수업무 제반, 거래소 및 금융감독원 대응 관련 법률자문, 법률의견서 발급 등 주관사단을 위하여 포괄적인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거래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 기업 공개로 태평양은 2022 아시아로 시상식(Asialaw Awards 2022)에서 ‘올해의 거래(Impact Deal of the Year)’로 선정된 데 이어 해외 매체 시상식에서만 벌써 3번째 ‘올해의 딜’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기업공개 최대어로 주목 받은 ‘LG 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건은 기관 전체 주문 규모 1경 5,203조원을 돌파하며 수요 예측에서 최초로 경 단위의 기관주문 규모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기업공개의 새 역사를 썼다. 유가증권시장 기관 수요예측 역대 최고 경쟁률인 2023대1의 경쟁률과 77%에 이르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거래를 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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