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NPO법센터(센터장 김경목)는 4월 15일(토) 오전 10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회장 김정욱)와 공동으로 「제9기 NPO법률지원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NPO법률지원단 프로그램은 비영리조직(NPO: Non-Profit Organization)과 연계된 프로보노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NPO 관련 주요 법적 쟁점에 대해 전문연수를 제공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체와 연계한다.
올해의 전문연수는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의 <NPO 이해, 설립, 운영>, ▲법무법인 혁신 박지환 변호사의 <NPO 저작권, 개인정보>, ▲재단법인 동천 황인형 변호사의 <NPO 세무 및 기부금품>, ▲AL인사노무컨설팅 함대웅 노무사의 <NPO 인사, 노무> 강의로 구성되었다. 동천은 또한 프로그램 참여 변호사들이 미리 NPO 법률지원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윤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NPO 활동가와 변호사에게 들어보는 NPO법률지원>을 주제로 재단법인 동천 이환희 변호사, 정민아 변호사(사단법인 피난처 연계), 신권화정 사무처장(사단법인 시민), 정민석 사무처장(인권재단 사람), 도경은 활동가((사)한국여성의전화)가 참여하여 NPO 법률지원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었다.
교육을 이수한 변호사 중 NPO와 매칭을 원하는 변호사는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로 위촉되어 희망하는 분야의 NPO와 매칭되고 계약, 행정, 인사/노무, 입법/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변호사들은 “NPO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동천에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 계속 이어가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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