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지는 미니애폴리스 공항의 세 번째 스카이클럽으로, 약 590여평(21,000 평방 피트)의 크기로 MSP 공항 내 델타 라운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MSP-G클럽에는 450석 이상의 좌석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창밖의 비행장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며,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MSP-G클럽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90%이상은 매립지에서 재활용되거나 퇴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MSP-G클럽의 디자인은 ‘1만개의 호수가 있는 땅’으로도 불리는 미네소타주에서 영감을 받았다. 세이지 그린과 같은 은은한 자연의 색, 따뜻한 구리색과 호박색이 조화를 이루며 미네소타 호수의 여름 일몰을 연상시킨다. MSP-G클럽에 설치된 스카이덱(Sky Deck®)은 110명의 방문객을 동시 수용 가능하며 날씨와 상관없이 연간 내내 야외 공간을 운영한다. 이는 기존 스카이덱과는 다른 형태로, 두 개의 전면 개방된 공간을 갖추어서 개방된 공간 한쪽에는 매년 세 번씩 계절에 따라 교체되는 살아 숨쉬는 식물들로 장식된 벽이 있다. 또 다른 한쪽에는 천장에 채광창이 있어 자연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클로드 루셀(Claude Roussel) 델타 스카이클럽 운영 디렉터는 “MSP-G클럽을 포함한 모든 델타 스카이클럽들은 공항 라운지의 기준을 끌어 올리는 작업”이라며, “우리 목표는 델타만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오대호 지역의 자연미를 보여주고 클럽의 인테리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영감까지 주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MSP-G클럽에 추가된 편의시설은 ▲손쉬운 셀프 체크인을 위한 세 대의 키오스크 ▲풀코스 뷔페 ▲두개의 프리미엄 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방음 부스 세 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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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P-G클럽은 현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규 메뉴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델타 스카이클럽은 현지 음식 문화를 선보이는 로컬 플레이버(Local Flavo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브라보(Bravo)채널의 인기 리얼리티 요리 경쟁 프로그램인 탑셰프(Top Chef) 출신의 저스틴 서덜랜드(Justin Sutherland) 셰프가 요리를 선보인다. 로컬 플레이버 프로그램은 각 분기마다 다양한 지역 셰프들의 요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 그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 델타항공의 지속적인 공항 투자에 따른 MSP공항 시설 업그레이드
최근 MSP 공항 18번에서 22번 게이트 부근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화장실을 확장 및 이전하고 게이트 좌석 공간을 확장, 그리고 신규 매점까지 입점하면서 미니애폴리스 공항의 세번째 라운지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해당 리모델링은 공항 전체 시설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 델타항공은 고객의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항 시설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 미니애폴리스에서의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MSP공항의 최대 글로벌 항공사로 이번 여름에는 암스테르담, 칸쿤, 파리, 케플라비크(아이슬란드), 런던, 몬트리올, 밴쿠버 등 전 세계 도시로 항공편을 제공하며 120개의 목적지로 연결하는 330개 이상의 성수기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델타항공은 MSP공항에서 아시아로 가는 정기편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매일 서울과 도쿄-하네다 항공편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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