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공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가,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가 선정되었으며,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체재일수* 및 지역 관광 경쟁력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관광 활동 시, 여행객의 평균 체재일수 7.2일 → 7.9일로 0.7일 증가(2020 야간관광 활성화방안 연구, 한국관광공사)
공사는 한국 야간관광의 거점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에서는 특화도시 간 교류·협업, 국내외 공동 홍보ㆍ마케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아울러 특화도시 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품질관리와 성과측정을 하고 특화도시 사업의 야간관광 데이터 구축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 및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BI 선포를 기점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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