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이 오는 4일 방영되는 TV CHOSUN ‘키든타임’ 5회차에서 성장호르몬 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10살 여자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이날 방송에는 또래보다 유난히 작은 저신장과 저체중으로 고민하는 아이의 어머니가 출연해 성장 솔루션을 제공 받는다. 평소 젤리, 과자, 초콜릿을 좋아하고 식사량은 적으며, 물컹한 식감의 음식을 거부하는 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이 우려스러운 상황.
식습관 교정이 시급한 아이의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방법, 체형에 맞는 운동법과 성장에 좋지 않은 운동법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또 병원 의료진이 정밀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척추·관절 스트레칭 방법, 성장판 자극법 등을 소개하고 올바른 키 성장 해법을 제시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10세라면 신체적으로 완만한 성장을 하면서 골격형성이 뚜렷해지는 나이인데, 이 시기에는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만약 또래보다 키가 유난히 작거나 클 경우 식습관 이외에도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지도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방송에서 뼈 나이가 달력 나이보다 어리고, 백분위수가 낮은 등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성장호르몬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또 다양한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 분비 상태를 알기 위해 최고 농도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키든타임’은 매주 일요일 오전11시 50분에 방송되며, 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른 사춘기, 체질적 성장지연, 특발성 저신장 문제 등 자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과 각각에 맞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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