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에 전국의 MOUA 수중아트박물관(Museum of Underwater Art) 뮤즈와 해양 과학자들이 존 브루어 리프(John Brewer Reef)에 설치된 MOUA 오션 센티넬스 (Ocean Sentinels) 스노클 트레일의 공식적인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타운즈빌에 모였다.

이번 참석자인 유명 해양 과학자이자 이번 트레일의 뮤즈인 존 "찰리" 베론 OAM 교수는 산호의 대부로도 알려져 있다. 피터 해리슨 교수는 1981년 마그네틱 섬에서 세계적인 산호 산란 현상을 발견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또한 산호 생태학자인 카타리나 파비우스 박사와 '자이언트 클램 맨'으로 알려진 리차드 브레일리 박사는 환경보호로 인증받는 투어업체인 씨링크 퀸즐랜드 (Sealink Queensland)와 아드레날린 스노클 & 다이브(Adrenalin Snockel & Dive)가 주최하는 '특별 이벤트' 체험투어에 승객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23년 5월에 존 브루어 리프에 설치된 8개의 친화적인 조형물은 2020년에 개장한 남반구 최초의 수중 아트 박물관인 산호 온실 다이빙 명소와 인접하여 몰입형 해양 과학 스노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인 세계적인 조각가, 제이슨 드케어스 테일러 (Jason deCaires Taylor)는 "이 작품들이 인간의 형상과 자연적인 해양 형태를 합성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해양 과학과 해양 보존 분야에서 부각을 나타내며 산호초 보호에 대한 큰 영향력을 행사한 호주 학자들을 모델로 제작되어 있다. 그는 "이번 작품들은 타운즈빌 지역 전역에 설치된 일련의 해양 기반 예술 작품들 중 세 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8개 조각의 모델들은 모두 해양 과학 및 해양 보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정 연구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션 센티넬스 뮤즈이자 산호 생태학자인 카타리나 파비우스박사는 해양 과학과 산호 연구를 위한 최고의 장소로서의 타운즈빌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이런 세계적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해양연구의 중요성, 산호초의 중요한 역할 더불어 예술, 과학, 인류 등 이 모든 측면이 연합하여 어떻게 산호초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알릴 수 있는 살아있는 예술 작품." 라고 말했다.

올림픽·패럴림픽 스포츠·인게이지먼트 국무총리 보좌관이며, 관광혁신체육부 장관인 스털링 힌치리프 (Hon. Stirling Hinchliffe MP)은 퀸즐랜드 정부가 일자리 및 지역성장기금, 관광유치기금, 관광 인프라기금을 통해 MOUA수중아트박물관 프로젝트 1단계와 3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호주불 400만 달러를 약속했다고 또한 발표하였다. 힌치리프 장관은 "관광은 북부 퀸즐랜드 경제의 초석이며 MOUA 수중아트박물관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관광 산업을 성장시키고 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조각품과 인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투어하며 참여가능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지속적인 보호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를 포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찰 내용을 기록하며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MOUA수중아트박물관의 폴 빅토리 대표는 세계 해양의 날에 오션 센티널스의 론칭은 산호초와 해양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유발하는 MOUA수중아트박물관의 비전과 맞물려 아주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세계 해양의 날의 목적은 바다를 위한 시민들의 세계적인 움직임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본부가 되는 것과 해양 연구에서 유명학자와 함께 한 이번 작품들은 아름다운 예술작품 이상입니다. MOUA수중아트박물관은 사람들과 과학을 하나로 모으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 타운즈빌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방문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트를 탐험함으로써, 우리는 방문객들이 우리의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번 더 깨닫고 감사와 함께 떠나기를 바랍니다." 라며 전세계인들의 방문을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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