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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출시

기사입력 : 2023년 06월 05일 16시 2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토요타코리아는 6월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가 크라운 발표와 관련해 자사 라인업과 정책을 간략히 소개했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되었으며, 전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 강대환 상무가 크라운 주요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으며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어 리프트 업(lift-up)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Island Architecture) 컨셉을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이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차량 리어(rear)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된 e-Axle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되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변제어 서스펜션(AVS : 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의 탑재로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 이병진 상무가 주요 기술사항들을 발표했다.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그리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The First CROWN)”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커뮤니케이션 된다.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토요타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개별소비세 3.5%),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개별소비세 3.5%)이다.

토요타 크라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www.toyota.co.kr) 또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아치에너미로 여기고 있는 ‘크라운’이 한국에서 본격 전개된다.

■ 플래그십에 맞는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은 고급 세단의 성격이 강한 기존 디자인에서 크로스오버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균형 잡힌 비율과 부드러운 루프라인으로 세단과 SUV의 느낌을 조화롭게 구현했으며, 일반적인 세단의 3 박스(BOX) 디자인에서 차량의 중앙부를 라인이 전체적으로 감싸는 형상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후면부가 부드럽게 연결된 것이 디자인 특징이다.

이처럼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갖춘 크라운은 새롭고 모던하게 디자인된 크라운 엠블럼을 채택했다. 또한, 차량의 폭을 강조하고 날카롭고 길게 뻗은 후두의 전방 지향적인 해머헤드(Hammer Head) 디자인 및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 주행등(DRL)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하여 크라운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Island Architecture) 컨셉으로 직관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토요타 크라운의 인테리어는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그리고 기능에 충실한 레이아웃으로 디스플레이와 조작 스위치를 수평 레이아웃으로 배치하여 어느 좌석에서나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웜 스틸(Warm Steel)’ 장식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 제공한다.

■ 운전의 즐거움을 전할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크라운은 진화를 거듭한 토요타의 최신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에 고효율을 더한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토요타 크라운 모델은 기존의 하이브리드의 개념을 넘어 운전자의 의도에 즉각 반응하는 다이렉트하고 스포티한 주행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1.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새로운 스타일과 운전자의 의도에 충실한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하는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로운 시대의 플래그십을 추구하는 크라운 시리즈의 핵심이 되는 파워트레인이다.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2.4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그리고 빠른 가속 및 변속감각 전달해주는 다이렉트 시프트(Direct Shift)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eAxle)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 등으로 뛰어난 가속감과 스포티하고 상쾌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2.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

2.5리터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가 탑재되어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17.2km/ℓ의 뛰어난 복합연비(정부공인표준)를 실현한다. 여기에 전자식 무단 변속기(e-CVT)가 결합돼 기어 변속에 따른 변속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연료 효율 향상과 배기가스 절감 효과는 물론 크라운만이 갖는 고품질의 매끄러운 주행을 더욱 진화시켰다.

3.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

토요타 크라운에 탑재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는 각 배터리 셀의 출력이 극대화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배터리 셀 간의 전류를 흐르게 하던 단자를 제거하고, 셀의 각 면 전체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발전시켜 부품 수 감소로 인한 다운 사이징을 실현시켰다. 특히, 전류가 각 셀 간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전기의 내부 저항이 감소하고 한층 높은 속도로 전기가 이동할 수 있어서 높은 출력과 함께 연비에도 기여한다.

4. 가변제어 서스펜션 (AVS) [2.4리터 듀얼 부스트 전용]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은 도로 상황에 반응하여 감쇠력을 즉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코너 선회 시 감쇠력을 높여 차량의 롤을 억제하고 핸들링 능력을 향상시키며, 반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차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순간적으로 감쇠력을 제어해 실내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과 민첩한 반응성, 안정성을 모두 제공한다.

5. E-Four Advanced [2.4리터 듀얼 부스트 전용]

E-Four Advanced 시스템은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한층 강력해진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eAxle)를 채택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큰 구동력을 후륜에 전달할 수 있어 뛰어난 트랙션 성능과 조향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프론트 및 리어 구동력을 10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 가능해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및 가속 반응성 제공한다.

■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더해주는 혁신적 상품성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LG유플러스의 U+DRIVE(유플러스 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음성 인식 기능으로 네비게이션의 목적지 설정부터 다양한 정보 검색 및 공조 제어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와주며, 모바일 TV, 팟빵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렉서스 커넥트 앱을 연결하면 내 차 위치 찾기,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목적지를 차로 전송하는 기능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행 정보는 물론 캐주얼, 스마트, 터프, 스포티 등 총 4가지 디자인 테마 조합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사용 편리성을 강화한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세로형 무선 충전, 앞좌석 흡입식 통풍시트 및 앞/뒷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강화되었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 외에도 12개의 센서와 4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직각 주차 및 출차, 평행 주차 및 출차를 지원하는 주차 어시스트(Auto Parking) 기능을 비롯하여 운전석 시트 메모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패들 시프트(Paddle Shift) 및 8채널 엠프와 11개의 스피커의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다.

■ 한층 강화된 TSS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어댑티드 하이빔 시스템(AHS) 등의 예방안전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 Toyota Safety Sense)도 크라운에 와서 한층 진화됐다.

1. 확장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 작동 범위

교차로에서 주간 좌∙우 회전 중 차량 또는 보행자의 존재를 인식해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소리 알람 후,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동하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의 작동 범위가 확장돼 교차로에서 교차하는 차량뿐 아니라 오토바이에 대해서도 충돌 회피 보조한다.

2.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 및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RSA)

TSS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다. 먼저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는 △예측 어시스트(OAA), △감속 어시스트(DA), △스티어링 어시스트(SA)로 구성된 기능으로 일안 카메라로 전방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에 따라 미리 속도를 제어하거나 또는 스티어링을 보조하여 위험을 줄이고 주행을 보조한다. 그리고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RSA)는 카메라로 인식한 ‘최고 속도’의 도로 표지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만약, 운전자가 ‘최고 속도’ 도로 표지나 신호에 따르지 않는다고 시스템이 판단한 경우, 표시의 반전이나 점멸, 경고 등으로 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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