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스의 캐비어 디너는 6월 23일 하루만 진행되며, 가격은 1인 30만원 (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이다. 코스 이용 시 다음 방문에 사용 가능한 하프 바틀 와인 바우처가 선물로 제공되며 (2인 1매), 6월 18일까지 카카오 채널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결제 예약을 완료하면 얼리버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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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이탈리아산 여름 트러플을 곁들인 토르텔리니가 서비스된다. 토르텔리니는 이탈리아식 만두 모양의 파스타로 세 가지 치즈로 속을 채워 진한 치즈의 맛을 극대화했다. 네 번째 코스 메뉴인 홈메이드 오징어 먹물 딸리올리니 파스타는 캐비어, 관자, 새우, 홍합 등으로 해산물의 깊은 풍미를 담아냈다. 두 가지 파스타 메뉴와의 페어링은 2018년산 프랑수와 빌라르 꽁드리유 레 테라쎄 뒤 팔라 (2018 Francois Villard Condrieu Les Terrasses du Palat)로 준비했다. 잘익은 복숭아, 배에서 나는 달콤한 과실향과 머스크, 허브의 복합적이고 진향 꽃향기가 매력적이며,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프랑스 화이트 와인으로 파스타 메뉴들과 좋은 궁합을 선사한다.
메인으로는 그릴에 구운 한우 1++ 안심 딸리아따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파스닙 퓨레를 활용해 훈연 향을 입힌 소스와 발사믹에 글레이즈한 양파와 샬롯이 사이드로 준비돼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페어링 와인으로 제공되는 2017년산 까사노바 디 네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7 Casanova di Neri “Tenuta Nuova” DOCG Brunello di Montalcino)는 블랙체리, 플럼향을 시작으로 스모키함과 너티향이 더해져 기분 좋은 산도와 타닌감이 스테이크와 잘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망고 마스카포네와 리몬 첼로가 제공된다. 애플망고 샐러드에 부드러운 코코넛 라임 아이스크림과 망고 요거트 튀일이 곁들여져 6코스 디너를 상큼하게 마무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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