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 뮤지션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가 오는 7월 부산 해운대의 클럽 FLUX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리버 헬덴스는 2013년 ‘Gecko’라는 곡으로 유명 뮤지션 티에스토(Tiesto)의 눈에 띄어 15분 만에 레이블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고 잡지로 꼽히는 디제이 맥 2015 디제이 차트에서 12위를 차지한 실력파 디제이(DJ)이다.
심심하고 다소 루즈한 장르였던 딥하우스에 특유의 통통 튀는 듯한 베이스 리듬을 접목시켜 흥나고 중독성 강한 분위기로 재해석, 퓨처하우스의 대가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올리버 헬덴스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3월 동대문에서 개최된 SIA(Style Icon Asia)에서 글로벌 프로듀서상 수상과 함께 걸그룹 f(x)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첫 단독 클럽 내한공연을 펼친다.
한편 7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올리버 헬덴스의 내한 공연 티켓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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