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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 자원 절약 가능한 새로운 염색 공정 도입

기사입력 : 2023년 07월 19일 10시 07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기성복 및 니트 의류에서 전통적인 염색 공정의 워시다운 효과와 유사한 효과를 내기 위해 원사 전처리 및 편직 기술을 포함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섬유 산업에서 염색 및 마감 처리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해당 방식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여주며, 텐셀™ 리오셀 섬유로 만든 전처리 직물 및 원사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직물 공장의 습식 가공 과정 및 생산 시설을 보완하여 밸류체인 파트너사에 추가적 이익을 제공한다.

- 원스텝 염색 공정으로 물과 에너지 소비 대폭 감소

전통적인 염색 공정은 지정된 색상을 얻기 위해 상당한 양의 물, 에너지, 염료 및 화학 물질을 사용하여 여러 번의 세탁을 필요로 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면 단 한 번의 염색 단계를 통해 물, 에너지 및 화학 물질 사용량을 각각 최대 50%, 40% 및 90%까지 줄일 수 있다.

렌징의 섬유 기술 마케팅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인 렉스 목(Rex Mok)은 "소비자들이 구매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디자이너와 제조업체는 디자인 가능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재와 생산 공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표백 공정 없이도 모든 니트 원단에 워시다운이나 빈티지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기존 염색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대안으로 원단 공장의 지속가능성과 운영 비용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파트너 원단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방식의 채택을 촉진하고 섬유 밸류체인 내에서 새로운 응용 분야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니트 및 데님 룩의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 실현

새로운 방식을 텐셀™ 라이오셀 섬유 또는 리피브라™ 기술이 적용된 텐셀™ 라이 오셀에 직접 적용하면 다양한 색상, 워시다운 또는 페이드아웃 효과를 맞춤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성복, 니트 및 데님 느낌의 의류를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밸류체인 파트너사들의 생산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증대

새로운 염색 공정은 원사 제조업체와 직물 공장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일반, 유기농 또는 천연 염료에 적용 가능하며, 해당 방식으로 처리된 원사와 원단은 기계에 염료 잔여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기계를 다른 색상의 원단이나 의류 생산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색상 로트 변경 시 기계 가동 중단 시간이 최소화되므로 생산 지연이 단축되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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