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숨이 턱턱 막혔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야외활동의 관심이 높아졌다. 통계청의 지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문화 및 레저 서비스가 6.4%, 자동차 관련 용품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제품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전업계에서 부는 소형화 열풍이 아웃도어 용품에도 불고 있다. 이러한 ‘소소익선’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제품의 기능은 유지하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실속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을 준비 중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 주는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한다.

디월트 ‘20V MAX 브러쉬리스 8인치 체인톱(DCMPS520)’

가을 대표 명절인 추석에 앞서 본격적인 벌초철을 맞이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휩쓸고 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풀과 정리되지 않은 나무들로 추석 전 성묘길 점검은 필수다. 또한, 전원생활을 시작해 직접 내 집 정원을 관리하고자 하는 작업자는 휴대는 물론 보관하기에도 가볍고 컴팩트한 아웃도어 장비를 선호한다.

디월트의 ‘20V MAX 브러쉬리스 8인치 체인톱(DCMPS520)’는 가을철에 주로 이루어지는 전정 및 벌초 작업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체인톱에 비해 가장 짧은 8인치(20cm)의 바 길이와 가로 51cm x 세로 23cm의 컴팩트한 사이즈, 베어툴 기준 2.1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및 운반이 편리하며, 장시간 작업에도 사용자의 육체적인 피로를 덜어준다.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로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을 갖췄다. ‘20V MAX 5.0Ah 리튬이온 배터리(DCB184)’ 완충 시, 100x100(mm)의 목재를 최대 70컷까지 절단 가능해 향상된 출력과 런타임을 선사한다. 최대 체인 속도는 (무부하) 8.6m/s이며, 절단 가능한 목재 지름의 길이는 최대 15cm로, 중간 지름의 통나무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 벌초 및 벌목 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사용 안전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안정적인 그립감과 함께 철재 팁 가드로 안정적으로 자재를 고정하고, 킥백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프리브랜드 ‘초경량 접이식 등산 스틱’

선선해지는 날씨에 가을 산행을 나서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다. 힘겹게 정상에 올라가는 동안 빨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하게 하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러나 하산할 때 무릎과 허리에 충격이 가중되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유용한 아이템은 등산 스틱이다. 낮은 산이더라도 건강한 산행을 위해 가벼운 등산 스틱을 구비하면 신체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미끄럼까지 방지해준다.

프리브랜드의 초경량 접이식 등산 스틱은 알루미늄 소재 중에서도 가장 강도가 높은 ‘두랄루민 7075’를 사용했다. 해당 소재는 알루미늄에 구리 등을 추가해 전투기나 항공기 재료로도 사용되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279g의 초경량 무게와 Z플립 형식으로 제작되어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앤커 548 파워뱅크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맑은 하늘과 상쾌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캠핑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취미로 떠올라 현재까지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조 배터리다. 대부분의 캠핑장은 전기 공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보조배터리를 필수로 구비하는 것이 좋다. 앤커 ‘548 파워뱅크’는 직육면체 형태에 핸드 스트랩을 장착해 한 손으로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됐다. 60,0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캠핑 구성원들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아울러 어두운 밤에도 상단부 램프를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에 특히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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