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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이스라엘 시각장애인뮤지션 샬바밴드 내한공연 후원

기사입력 : 2023년 10월 03일 11시 58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2019년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스라엘 시각장애인뮤지션 샬바밴드(Shalva Band), 마침내 한국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 Shava Band)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은 이스라엘 샬바밴드(Shalva Band)가 참석하는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국제교류음악회>를 후원한다.

광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교류음악회는 오는 10월4일 (수) 오후3시 인천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샬바밴드의 한국공연을 축하하며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는 "올해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는 국제교류음악회를 통해 기존 전국장애인뮤직페스티발에서 국제뮤직페스티발로 그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혜광(惠光)의 빛을 전파하는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탈무드에서 시각장애인을 가리켜 '사기 나후르', 즉 빛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의 고대 문화 모두 시각장애를 빛의 기회로 이해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라며 “샬바는 히브리어로 평온을 의미하며, 통합과 포용이라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샬바밴드는 텔아비브에서 열린 유로비전 2019에서 공연하며 놀라운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스라엘 샬바밴드’와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국제교류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재능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성취하며 올바른 삶의방식을 보여주는 모든 출연진 여러분들에게 큰 격려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샬바 밴드는 최고의 음악적 수준을 자랑하는 8인조 장애인 뮤지션 밴드이다. 음악레퍼토리와 매력으로 이스라엘 전역과 전 세계 관중에게 영감을 주는 밴드는 이스라엘 샬바협회의 가장 유명한 포용 프로그램 중 하나에서 탄생했다. 샬바 밴드는 정기적으로 문화 행사에 초청받아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하고 있으며 음악을 언어로 삼아 세계인들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여정으로 청중을 안내한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메인보컬2명을 포함해 4명의 멤버가 공연한다.

 
[공연 세부 정보]

날짜: 10월 4일 (수)
시간: 오후3시
장소: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문의: 인천혜광학교 (032-522-8345)
공연주최: 광명복지재단
주관: 혜광브라인드오케스트라
후원: 교육부, 인천광역시교육청, 주한이스라엘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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