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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8일 인제서 4라운드 열려

기사입력 : 2023년 10월 04일 13시 03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대한민국 카트 대회의 최상위 카트 리그인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의 4라운드가 오는 8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 이하 KARA)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주관,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인제스피디움과 KARA가 모터스포츠 풀뿌리 종목인 카트 대회의 발전과 모터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했다. 우승자에게는 해당년도 대한민국 카트 챔피언의 영예가 주어진다.

KKC는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노비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카트 저변 확대를 위해 만 7세 미만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벤트 클래스인 마이크로 루키 클래스도 진행된다. 각 클래스는 선수 나이와 경력, 그에 따른 카트 제원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클래스 별로 원메이커 엔진을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의 최상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3라운드 1위를 차지한 홍준범(팀챔피언스)이 시즌 포인트 9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 3위인 최정현, 김건구(이상 피노카트)의 포인트가 8점에 불과해 두 선수의 2위 쟁탈전이 흥미를 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70점 대로 라운드 당 최대 득점 포인트가 37점인 대회 성격상 2개 라운드가 남은 현 시점에서는 시즌 말미에 홍준범, 최정현, 김건구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접전을 펼치게 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만 11세부터 19세까지의 신인 선수들을 위한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신가원(프로젝트케이)의 연승 행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KKC 1라운드 전 카트 대회 출전 경험이 한 번에 불과했던 신가원은 지난 3개 라운드 동안 우승을 놓치지 않고 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라운드 결승 초반에 주행 중 접촉으로 잠시 순위가 떨어졌으나 압도적인 주행으로 1위를 탈환, 연승을 이어갔다. 김시우(피노카트)도 3연속 2위, 이현빈(피노카트)도 3연속 3위로 착실히 포인트를 챙기고 있는 상황. 1위와 2위의 점수차는 13점, 2위와 3위는 11점 차이다.

마이크로 맥스는 가장 어린 선수들(만 7~11세)이 출전한다. 1, 2위를 다투는 최강현과 츠제브스키 마크(이상 피노카트)의 현재 시즌 포인트는 13점 차이로 3번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우승을 나눠 가지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시즌 포인트 3점차이에 불과한 박도율(팀챔피언스)과 조이록(피노카트)의 3위 싸움도 볼만하다

한편, 최상위 클래스인 KKC의 시니어 맥스 2023 시즌 챔피언은 국제자동차연맹이(FIA) 주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 대항전인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KARA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는 서킷 레이싱에 5개 종목, 랠리에 10개 종목, 카트에 4개 종목 등 6개 종목의 총 26개 세부 종목에 대한 잠정 목록을 발표하고 오는 2024년 10월 스페인 개최를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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