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압도적인 연출력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를 비롯한 명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Apple Original Film ‘플라워 킬링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정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예측불가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팩트 다섯 가지를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팩트는 ‘플라워 킬링 문’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가 한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는 첫 작품이라는 것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는 각각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지만, 두 배우가 함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는 점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는 ‘디스 보이스 라이프’ 이후 30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플라워 킬링 문’에서 이들이 발산할 연기 시너지에 뜨거운 이목이 집중된다. 두 번째 팩트는 ‘플라워 킬링 문’의 셀마 슈메이커 편집감독이 70년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하며 21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었다는 사실이다. ‘성난 황소’, ‘에비에이터’, ‘디파티드’를 통해 아카데미 편집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셀린 슈메이커 편집감독까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강의 드림팀을 꾸려 ‘플라워 킬링 문’을 완벽한 마스터피스로 탄생시켰다.
세 번째 팩트는 오세이지족의 비극적인 역사를 최대한 진실되게 담아내기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릴리 글래드스톤 세 배우가 실제 오세이지 언어를 배웠다는 사실이다. 세 배우는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세이지 언어 대사를 익히기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네 번째 팩트는 영화 속 등장하는 많은 의상들이 실제 작품 속 시대를 살았던 오세이지족 배우들의 조부모로부터 공수해온 의상이라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오세이지족 자문 위원들에게 조언을 구해 가족 구성원 간 색상을 구분해 옷을 입는 오세이지족의 전통을 반영하는 등 디테일에 공을 들이며 극에 사실감을 더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팩트는 영화 속에서 다뤄지는 1920년대 미국 서부 살인사건이 1924년 존 에드거 후버의 지도 아래 조직된 FBI가 초창기에 맡은 살인사건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플라워 킬링 문’ 속 전개되는 사건이 현재의 FBI 역사와 긴밀하게 이어져 있다는 점 또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처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제작진의 빈틈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플라워 킬링 문’은 압도적인 몰입감과 깊은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워 킬링 문’은 진정한 사랑과 말할 수 없는 배신이 교차하는 서부 범죄극으로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오세이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비극 실화를 그려낸다.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에릭 로스가 각본에 함께 참여했다.
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으로 올가을 강렬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린 ‘플라워 킬링 문’은 10월 19일 극장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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