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BYD는 작년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최초로 선보인 중형 SUV ’BYD 아토3(ATTO 3)’와 지난 9월 출시한 컴팩트 EV ’BYD 돌핀(DOLPHIN)’과 함께 2024년 봄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BYD 씰(SEAL)’을 전시했다.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도 선보였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합작 투자로 개발한 고급 브랜드 '덴자(DENZA)'의 미니밴(MPV) ’D9’과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SUV ’U8’을 일본 최초로 공개했다. 행사 중 U8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탱크턴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BYD는 2022년 7월 21일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해 현재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내 15개 매장을 오픈했다. 친환경차에 대한 더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지 딜러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2025년 말까지 일본에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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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후쿠지 아츠키(Tofukuji Atsuki) BYD오토재팬 사장은 전시회 라인업을 소개하며 2024년 봄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는 BYD 씰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CTB(Cell-To-Body) 기술, DiSus 인텔리전트 차체 제어 시스템 등 BYD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일본 시장에 더욱 많은 친환경 차량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YD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승용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에 이어 올해 9월까지 전기차 판매 대수(PHEV 포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540만 대 이상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였으며, 전세계 6개 대륙, 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400개 이상의 도시에서 BYD의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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