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5개 팀은 △ XR(확장현실) 영상을 활용한 클래식 뮤지션 음반사 ‘UnClassic’ (길기현) △ 미적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게임 배급 사업 ‘Sentimental Interactives’(김시마) △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사운드 컨설팅 서비스 ‘사운드마크’(박소현) △ 개인의 감정으로 제작되는 AI 음악 서비스 ‘음악카세’(안유정), △ 발달장애인 전문 음악교육과 부모의 정서치유 서비스‘ 희망을 연주하다’(현아람) 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예술플러스창업> 은 창작 예술인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창업 초기 모델을 설계해 보는 예술 스타트업 지원 모델로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경제 , 사회적 가치를 만들도록 기획했다.
예술 기업 창업자와 창업 기획자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은 독창성, 시장성, 수익성, 창업 의지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재화 RND+(알앤디플러스) 대표는 “오늘 발표한 계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은 여느 기업에서 주관하는 벤처 투자 유치 설명회만큼 훌륭했다”며, “특히 예술인들의 깊은 고민과 자유로운 발상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사업들이 돋보였다” 고 최종 심사평에서 전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예술플러스창업>을 통해 선보인 사업들은 예술가 특유의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이런 성과를 계기로 민간기업과 제휴해 내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창업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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