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Repetto)가 자크뮈스의 24SS 컬렉션 ‘Les Sculptures’에서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선보였다.
이번 레페토와 자크뮈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슈즈는 레페토의 시그니처 옥스포드 슈즈 ‘지지’를 자크뮈스 모티브로 새롭게 재 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자크뮈스 하우스의 오랜 모티브인 원형과 사각형을 슈즈에 녹여 스퀘어 토와 라운드 힐로 기하학적인 브랜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이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된 지지는 프랑스 도르도뉴에 위치한 레페토 아뜰리에에서 브랜드 고유 기법인 스티치 앤 리턴 (Stitch – and – return) 방식으로 제작되어 두 브랜드의 뛰어난 장인정신과 선구적인 정신을 기념한다.
레페토의 시그니처 슈즈 ‘지지’는 1970년 레페토의 창립자인 로즈 레페토(Rose repetto)가 며느리인 무용수 지지 장메르 (Zizi Jeanmaire)를 위해 탄생시킨 옥스포드 슈즈로 한 때 지지의 편안함에 매료된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의 시그니처 아이템이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레페토를 상징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레페토와 자크뮈스가 협업한 ‘지지’는 화이트, 블랙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메종 레페토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 (압구정),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레페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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