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볼프강 가트너(Wolfgang Gartner) 작센관광청 해외마케팅 총괄이 방한해 리오프닝 시즌 이후 한창 성장세인 작센 연방주의 다채로운 소식들을 공유하였다.
▲ 볼프강 가트너(Wolfgang Gartner) 작센관광청 해외마케팅 총괄 |
연방주 차원에서 지난 1999년 설립한 작센관광청은 800년 이상 한 가문에 의해 통치되었던 왕국의 유산을 간직하며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 산실로 명맥을 잇고 있는 각종 여행자원들을 해외에 알리는데 열심이다. 특히 마케팅 예산의 절반 가량을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센 연방주는 주도인 드라스덴과 주 최대도시 라이프치히 등 두 도시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도시다. 특히 200여명의 음악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거주하며 유서 깊은 작센 주 문화예술을 학습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유명 축구선수들이 성장해 더 위로 나아가는 경유지로 분데스리가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프로축구팀이 라이프치히에 소재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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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펼쳐지는 수 많은 프로그램들과 함께, 2025년도 주요 이벤트들도 예고되었다. |
한편, 볼프강 가트너 총괄은 부임 이후 매년 2월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교류하며 독일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작센 연방주를 부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한류 팬이기도 한 그는, K-POP을 넘어 김과 젓갈 등 한국음식과 그에 따른 고유 문화에도 심취한 지한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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