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레이싱은 기존 파트너 비치디언 AMR(Beechdean AMR), 블랙쏜 레이싱(Blackthorn Racing)에 신규 파트너 포세티 모터스포츠(Forsetti Motorsport)까지 영입해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쌓아온 경이로운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부문 챔피언을 6번 차지한 비치디언 AMR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F1 아카데미 책임자이자 드라이버 앰버서더인 제시카 호킨스(Jessica Hawkins)를 영입해, 시리즈가 시작되는 올튼파크(Oulton Park) 데뷔 예정이다. 팀 오너이자 베테랑 드라이버 앤드류 하워드(Andrew Howard)와 녹색 밴티지 GT3에 올라 실버암 부문에 도전한다.
제시카 호킨스는 지난 해 헝가리에서 애스턴마틴 포뮬러 원® 차량을 테스트한 드라이버로, W시리즈 포디움에 올랐고, TCR UK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겨울 동안 진행된 신형 밴티지 GT3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를 담당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비치디언 AMR은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가장 충실한 파트너로, 이번 시즌은 영국 국내나 국제적으로 애스턴마틴과 함께 하는 17번째 시즌이다. 2013년, 밴티지와 처음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으며, 애스턴마틴의 각 세대별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와 함께 2016년 유럽 르망 시리즈를 포함한 총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조니 아담에게는 2011년 이후 12번째 풀 시즌으로, 전례 없는 5번째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이기도 하다. 이 스코틀랜드 출신 드라이버는 총 19회 레이스 승리 기록을 보유해 타이를 기록하고 있지만, 챔피언십 타이틀을 4개 보유한 선수는 전무후무하다.
또다른 애스턴마틴의 다회 챔피언 매트 톱햄(Matt Topham)은 블랙쏜 레이싱의 실버암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브리티시 GT의 GT4 프로암 부문 챔피언을 2회 차지한 선수로, 떠오르는 스타 조쉬 로울리지(Josh Rowledge)와 밴티지 GT3을 공유한다.
애스터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Adam Carter)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부문에 걸쳐 23개 이상의 타이틀을 획득한 팀으로, 신형 밴티지 GT3가 이 위대한 유산에 한 획을 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이 설립된 이래, 애스턴마틴은 총 59번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밴티지는 다양한 변형을 거쳐오며 현재까지 총 47회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울턴파크 경기로 시작된다. 그 후 실버스톤(4/26~28), 도닝턴파크(5/23~26), 스파-프랑코르샹(6/21-23), 스네터톤(7/12-14), 도닝턴파크(9/5~8)을 거쳐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브랜즈해치 경기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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